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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퍼문 Mar 31. 2023

100번 100일 썼는데도 실패하는 이유와 해결법





100일 100번 쓰기 이번이 2번째 시도이다. 약 3년 전 한번 시도를 했었다. 80 몇 번까지 쓰고 하루 이틀 안 하다가 잊어버렸다. 당연하게도 적었던 목표들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 100번을 다 썼으면 이뤄졌을까?



그때의 마음가짐과 생각으로는 100번을 다 썼다고 하더라도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100번 쓰기를 하루에 진행하고 나머지 삶에서는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남들과 비슷하게 평범하게 살아갔었다. 



100번 쓰기를 하면서 몇 번 졸기도 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80 몇 번대에서 포기했을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항상 떠올려야 하는 원칙이 있다.





생각은 감정을 만들고

감정은 말을 만든다.

말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은 습관을 만든다.

습관은 운명을 만들고

운명이 인생을 만든다.



즉 인생은 생각으로 시작되며 생각으로 인해 완성된다. 즉 생각이 받쳐주지 않는 말과, 행동, 습관들은 내가 원하는 운명과 인생을 만들지 못한다.



3년 전의 나는 100번 쓰기라는 '행동'을 했었지만 생각이 올바르게 자리 잡지 못했었다. 100번 쓰기를 끝내고 나머지 하루는 전과 같이 살아갔다. 전과 같이 생각했다. 전과 같이 느끼고, 말했다.



이렇게 100번 쓰기를 하면 실패한다. 내가 해봐서 정확히 안다.





그러면 내가 100번 쓰기를 잘 해내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2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내 하루 속의 나를 잘 관찰하는 것이다.



100번 쓰기를 한 다음에 내가 하루를 살아가며,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들을 하고 어떤 행동들을 하는지, 나를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내가 100번쓰기를 한 20분의 시간을 제외하고, 얼마나 나의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지, 얼마나 간절한지 얼마나 치열하게 집중하고 있는지 관찰해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잘못된 말과 행동은 잘 짚어내지만, 정작 본인의 말과 행동은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른다.



두 번째는

내가 100번 쓰기를 하면서 그걸 이룬 감정과 느낌을 제대로 느끼고 있는가?이다.



만약 당신이 100번 쓰기를 완벽히 해내고 있다면 아마도 쓰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즐거울 것이다.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올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간절히 원하는 목표가 100번 쓰기를 하면서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는데 어찌 즐겁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날마다 수백 번씩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더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인슈타인이 한 말이다.



이미 자신의 목표를 성취한 이 감정과 느낌을 100번 쓰기 할 때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살면서 온전히 느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고 성공할 수 있다.



나로 예를 들어 보겠다. 



3년 전 100번 쓰기 80번에서 멈췄을 때 나의 하루는 이랬다. 아침에 힘겹게 일어나고 음악을 들으며 출근한다. 일은 열심히 하지만 100% 집중하지는 못한다. 



점심시간에 수다를 떨고 남는 시간 재밌는 유튜브도 보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생각한다.



점심 이후에는 일을 열심히 한다. 끝나고 또 일을 열심히 했다고 자위하며 유튜브나 게임 등을 한다. 집에 가면 집안일을 하고 잠자리에 든다.





지금은 이렇게 한다. 



새벽 4시 20분에 일어난다. 출근하는 길에 오디오 북이나 자기 계발 유튜브를 들으며 마인드를 다잡는다. 회사에 도착하여 '나만의 의식'을 한다. 100번 쓰기, 100번 말하기, 심상화, 글쓰기를 한다. 30분 이상 책을 읽는다.



9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업무에 집중한다. 점심시간에 밥을 먹으면서 자기 계발 유튜브나 자기 계발 인스타그램 브랜드 인스타그램을 보며 공부한다. 남는 점심시간은 책을 읽고 생각을 한다.



다시 업무에 집중한다. 퇴근하는 길에 자기계발 유튜브를 들으며 다시 마음가짐을 다잡는다. 4km 러닝을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오디오북을 듣는다. 집안일을 하고 시각화를 하며 잠이 든다.



어떠한가? 100번 쓰기 뿐만이 아니라 많은 것이 변했다. 사실 새벽 4시 5시에 일어나는 시도는 10여 넌 전부터 여러 번 시도했다 하지만 5일 10일을 넘기기 힘들었다. 너무 피곤했기 때문이다. 나는 스스로를 잠이 부족하다 여겼었다.



그 5일 10일도 비몽사몽하며 책상 앞에서 1~2시간 자다가, '이럴 바에는 잠을 더 자자'라고 생각하며 포기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새벽 4시에 일어난 지 3달이 넘어간다. 새벽 4시에 일어나는 것이 즐거우며, 5시부터 홀로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사랑한다.





나는 노점상에서 시작해 작년 말 30억에 내 브랜드를 매각했다. 지금은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00번 쓰기가 잘되지 않거나, 100번을 다 썼는데도 변화가 없다면 먼저 자신의 하루를 관찰하자.



인생은 우리가 하루 종일 생각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랄프 왈도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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