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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디매거진 숏버스 Sep 27. 2021

미스터 선샤인 배우 이정현
<숏버스 기묘행>으로 귀환

<에케호모, 이 사람을 보라> 메인예고편 공개

늦여름 더위를 말끔히 날려버릴 다섯 편의 ‘한국판 기묘한 이야기’, <숏버스 기묘행>이 9월 30일 롯데시네마로 찾아온다. AI의 습격, 타임패러독스, 식인자판기, 불법Peepshow, 그리고 수상한 요양병원까지, ‘숏필름 유니버스’ <숏버스> 프로젝트는 5편의 ‘기묘한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 <숏버스 기묘행> 개봉을 앞두고 ‘미스터 션샤인’ 배우 이정현의 출연작 <에케호모, 이 사람을 보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급:㈜언더식스티ㅣ공동배급:㈜퍼니콘ㅣ개봉: 2021년 9월 30일]


미스터 션샤인’ 이정현, <숏버스 기묘행>서 또 한 번 악역

다섯 편의 신비롭고 기묘한 영화여행 <숏버스 기묘행>의 첫번째 작품

에케호모, 이 사람을 보라’에서 불법촬영물 인터넷 방송 BJ역

신스틸러 배우 이정현, 강렬한 연기로 귀환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순행하는 ‘숏필름 유니버스’ <숏버스>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사랑받은 26편의 단편영화를 6편의 옴니버스 장편으로 재구성하여 롯데시네마 아르떼관에서 매월 한 편씩 순차 개봉하는 릴레이 프로젝트다. 


오늘 공개된 ‘에케호모, 이 사람을 보라’(감독 현명우, 주연 이정현) 예고편은 신비롭고도 기묘한 다섯가지 이야기를 들려줄 <숏버스 기묘행>의 첫번째 작품으로, tvN ‘미스터 션샤인’과 Netflix ‘스위트홈’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이정현이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신스틸러 배우 이정현이 다시 강렬한 연기로 돌아왔다. ‘미스터 션샤인’으로 악랄한 일본군 연기로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이정현은, 이후 드라마 ‘아이템’, ‘계약우정’, ‘앨리스’, 영화 ‘오케이 마담’등에 조연으로 출연했고,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비열한 범죄자로, 그리고 가수 유노윤호의 신곡 ’땡큐’ 뮤직비디오에서 냉혹한 킬러로 배우 황정민과 함께 정통 느와르 연기를 선보였다.

롯데시네마 아르떼 단독으로 9월 30일부터 순항하는 <숏버스 기묘행>은 ‘한국판 기묘한 이야기’로 영화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숏버스 기묘행> 속 첫번째 영화인 ‘에케호모, 이 사람을 보라’에서 배우 이정현이 불법 촬영을 일삼는 BJ ‘보이지’역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악인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30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인 ‘에케호모, 이 사람을 보라’(감독 현명우)은 현실인지 가상세계인지 경계가 모호한 세상 속에 존재하는 한 여성을 불법으로 촬영해 인터넷에서 방송을 일삼는 BJ ‘보이지’의 충격적인 결말을 따라가는 단편영화이다. 배우 이정현은 왜곡된 관음증의 욕망에 빠진 BJ ‘보이지’를 통해서 쾌락주의에 빠진 한 인간이 자신의 왜곡된 욕망을 마주하게 될 때 느끼는 공포를 강렬하고 인상적인 연기로 표출한다.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는 현대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와 인간의 왜곡된 욕망을 들추는 ‘에케호모, 이 사람을 보라’는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정현의 매력은 물론, 짧지만 강력한 미스터리 스릴러장르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숏버스 기묘행>의 나머지 네 편의 영화는 모두 국내외 유명 영화제에서 수상 및 초청된 작품들로, 기묘한 상상을 오싹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주인공을 계속 간섭하고 통제하려는 데이팅 앱의 AI가 등장하는 <조안>(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시네큐브상), 실종된 딸을 찾다가 시간여행의 미로에 빠지는 <분실물>(제7회 충무로단편영화제 감독상 수상), 그리고 인간을 영양분으로 삼는 식인 자판기가 등장하는 <포세일>(제45 서울독립영화제 초청))은 미스터리한 도시괴담을 예고한다. 그리고 영화 ‘식객’(2007), ‘미인도’(2008)를 연출한 전윤수 감독은 제18회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영화제 다빈치상을 수상한 <세이브미>에서 안락사에 대한 묵직한 화두와 함께 과거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요양보호사 장수에게 들이닥친 초현실적인 사건을 그려낼 예정이다.


9월 30일, <숏버스 기묘행>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오싹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 5편의 영화를 모아, 초현실적인 사건과 인물이 뒤얽히는 ‘한국판 기묘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묘한 상상이 현실로 펼쳐질, 2021년 가장 기묘한 영화여행 <숏버스 기묘행>은 롯데시네마 아르떼를 비롯한 전국 15 개관의 롯데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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