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여성의 경제자립을 위한 자산관리

액티브 중년여성의 성장기 -경제자립과정

오늘, 00은행을 방문했다. 투자, 은퇴준비 전문 상담센터를 12월에 예약해서 갔다. 12월에 Job Festival이라는 이름의 취업박람회에서 신청했다. 이 상담센터는 은퇴 설계·건강 관리 등 노후 해법을 상담한다. 은행·증권·보험을 두루 잘 알고 있는 전문 매니저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을 수 있다. 인생2막에서 중요한 영역 중 50대 이후 은퇴세대는 무엇보다 자산관리가 중요하다.

P여사는 주식, 펀드,코인에 투자를 하지 않는 지극히 안정형 투자자다. 그런 투자성향이 고민이 된다고 말했더니 은퇴이후는 한 번 잃으면 복구가 되기 어려우니 한 방에 큰 돈을 버는 위험한 투자는 권하지 않는단다. 안정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면도 짚어 주었다.

자산관리는 돈을 불리는 것 뿐만아니라 세금을 절세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부에서는 시니어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세금 합산하지 않는 투자상품을 만들었다. 대표적인 상품이 ISA와 IRP이다. ISA는 연간 2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준다고 한다. 서민형으로 3년 납입하면 연간200만원 세금 혜택이 된다.

시니어의 자산관리 상담- 중년여성의 경제자립의 지름길

3년 납입후 해지도 가능하고 이 돈을 모아 IRP에 넣어도 된다. 상품 종류에는 정기 예금형, 주식투자형, 펀드형이 있어 고를 수 있다.세액 공제를 받고 건강보험에 합산 되지 않으려면 가입하길 권한다. P여사는 오늘 가입했다. 5월에 종합소득세 낼때 셀프 신고를 하는데 세액공제 부분이 있었지만 소홀히했다. 이번 상담하고 골치 아프다고 미뤄둔 숙제 하나를 마친 기분이다.

자산전문가들은 자산점검을 6개월에 한번씩 하라고 한다.퇴직후 인생2막에서 자산관리는 동맥과 같다. 피가 잘 흐르도록 양질의 음식을 먹어야 하듯이 사기꾼, 돈 한꺼번에 많이 벌게 해준다는 말에 넘어가지 않고 전문가를 찾아가자. 차근차근 1년에 두 번 정도 자산의 흐름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 인생2막에서 경제독립은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