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만든 언어로 살아간다

by 다미

보기좋은 말, 듣기 좋은 말은 뼈대가 없는 것 같다.

오로지 나에게로 향하는 질문과 대답만이 나를 구성하는 것인데,

불확실함을 온전히 느끼지 못하고 편하다고만 하는 길을 쫓으니 삶의 주권이 뒤흔들렸다.


찰나의 아름다움과 기쁨, 그리고 나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에 감사를 느끼는 순간을 오로지 만끽하기 위해

우리에게는 아픔과 시련이라는 하루가 주어지는 것이라 생각된다.

고통 없이는 감격할 수 없으니..


세상을 정직하게 바라보고 싶은 나는, 매일 주어지는 질문에 스스로 대답할 것이다.

모든 질문과 물음은 나에게로 향하는 길이다.


어렵다고 느껴지는 길은 훗날 먼 내가 이겨낼 장애물이다.

그 순간을 오로지 만끽하기 위해 오늘도 정진하자.


나에게로 향하는 질문과 물음만이 정답이다.


현혹되기 쉬운 말은 흩어지기도 쉽다.

내 것이 아니므로 잡기 어려운 것이다.


오로지 내 생각이 흐르는대로 느끼고 경험할 것이다.

삶의 끝에서는 그 감동을 온전히 맞이할 순간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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