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살마웻 (픽션)

물과 정원관리

by 이 범

물의 관리
골짜기의 삶은 사막이나 산과는 달랐다.
사막에서는 물을 찾는 것이 문제였다. 산에서는 물을 저장하는 것이 문제였다. 하지만 골짜기에서는 물을 관리하는 것이 문제였다.
첫 번째 우기가 왔을 때, 하살마웻은 새로운 문제를 발견했다.
"물이 너무 많습니다!" 사람들이 외쳤다.
시냇물이 범람했다. 물이 텐트를 덮치고, 밭을 쓸어갔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십시오!" 하살마웻이 명령했다.
그들은 겨우 피신했다. 사흘 후 물이 빠졌을 때, 많은 것이 손실되었다.
"이곳에서는 살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절망했다.
하지만 하살마웻은 다르게 생각했다.
"아닙니다. 우리가 물의 방법을 몰랐을 뿐입니다."
그는 셀렙 형에게 보낸 사람을 보내 조언을 구했다. 그리고 알모닷 형에게도 물었다.
두 형의 조언을 듣고, 하살마웻은 새로운 방법을 고안했다.
그는 골짜기 위쪽에 작은 댐을 만들기 시작했다. 돌과 흙으로 쌓은 댐. 물의 흐름을 조절하는 댐.
"물을 막는 것이 아닙니다." 그가 설명했다. "물의 속도를 늦추는 것입니다."
또한 그는 수로를 팠다. 물이 넘칠 때를 대비해 여분의 물길을 만들었다.
다음 우기가 왔을 때, 댐과 수로가 작동했다. 물은 통제되었고, 마을은 안전했다.
"보십시오!" 하살마웻이 말했다. "우리는 물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골짜기의 정원
물 문제가 해결되자, 하살마웻은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그의 아내 살마는 식물에 관심이 많았다.
"여보, 이 골짜기에는 온갖 종류의 식물이 자라요."
"그렇소?"
"네, 야생 무화과, 대추야자, 석류, 포도. 모두 야생이지만, 우리가 가꾸면 더 좋아질 거예요."
하살마웻은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어떻게 가꾸지요?"
"산에 사는 셀렙 형님이 산양을 길들인 것처럼, 우리도 식물을 길들일 수 있어요. 가장 좋은 열매를 맺는 나무를 선택해서 돌보는 거예요."
그들은 골짜기를 정원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야생 무화과 나무 중 가장 달콤한 열매를 맺는 것을 표시했다. 그 나무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물을 더 주고, 가지를 다듬었다.
일 년 후, 그 나무는 더 많은 열매를 맺었다.
"봐요!" 살마가 기뻐했다. "우리가 나무를 도우면, 나무도 우리를 돕는군요."
그들은 이 방법을 다른 나무들에도 적용했다. 대추야자, 석류, 포도.
몇 년 후, 골짜기는 거대한 과수원이 되었다.
"형님!" 하살마웻이 알모닷에게 과일 바구니를 보냈다. "골짜기의 선물입니다."
알모닷은 과일을 맛보고 놀랐다. "이렇게 달콤한 무화과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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