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의 모임
형제들의 모임
세월이 흘러 욕단의 열세 아들이 모두 자신의 땅을 세웠다.
욕단이 제안한 대로, 매년 한 번씩 모임이 있었다. 처음에는 셀렙의 산에서 모였다.
하지만 한 해는 하살마웻이 제안했다.
"형님들, 이번에는 골짜기에서 모이는 것이 어떻습니까?"
"하지만 네 골짜기는 숨겨져 있지 않느냐?" 알모닷이 물었다.
"형제들에게는 비밀이 없습니다.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열세 형제가 모두 골짜기로 왔다. 그들은 좁은 입구를 통과하며 놀랐다.
"이런 곳이 있었구나!"
"숨겨진 낙원이로군."
"네가 잘 지켰구나, 동생아."
모임에서 각 형제는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알모닷은 사막의 교역로를, 셀렙은 산의 목축을, 하살마웻은 골짜기의 농업을 이야기했다.
"보시오, 형제들." 알모닷이 말했다. "우리 각자가 다른 길을 택했지만, 모두 번성했소."
"그것은 우리가 서로를 도왔기 때문입니다." 셀렙이 덧붙였다.
하살마웻이 말했다. "그리고 우리가 각자의 특성을 살렸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막을 정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형님들도 골짜기를 발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막내 요밥이 물었다. "그렇다면 우리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노년의 욕단이 일어섰다. 그는 아들들의 모임에 참석했다.
"아들들아, 교훈은 이것이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다른 재능을 주셨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서로의 재능을 존중하는 것이다."
큰 홍수
하살마웻이 육십 세가 되던 해, 전례 없는 큰 비가 왔다.
사흘 밤낮으로 비가 쏟아졌다. 골짜기의 모든 시냇물이 범람했다.
"댐이 무너집니다!" 누군가 외쳤다.
하살마웻은 침착하게 명령했다.
"모든 사람을 절벽 집으로 대피시키십시오. 빨리!"
사람들은 돌 계단을 올라 절벽 집으로 피신했다. 가축들도 끌고 올라갔다.
골짜기 바닥은 거대한 강이 되었다. 물이 무섭게 흘렀다.
"우리의 밭이..." 어떤 사람이 울먹였다.
"밭은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 하살마웻이 말했다. "하지만 생명은 다시 살릴 수 없습니다."
그들은 절벽 집에서 닷새를 보냈다.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기를 기다렸다.
마침내 물이 빠졌다. 그들이 내려왔을 때, 골짜기는 진흙투성이였다.
"끝났습니다." 누군가 절망했다.
하지만 하살마웻은 다르게 보았다.
"아닙니다. 시작입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보십시오. 물이 새로운 흙을 가져왔습니다. 이 진흙은 비옥합니다. 우리의 밭은 전보다 더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그의 말이 맞았다. 그 해 수확은 역대 최고였다.
"아버지는 어떻게 아셨습니까?" 아들들이 물었다.
"증조할아버지 노아의 이야기를 기억하느냐? 큰 홍수 후에 새로운 시작이 있었다. 파괴는 때로 새로운 풍요를 가져온다."
골짜기의 법
골짜기가 계속 성장하면서,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저 나무는 내 것이오!"
"아니오, 내가 먼저 발견했소!"
"이 물은 우리 밭으로 흘러야 하오!"
하살마웻은 걱정했다. 번영이 분쟁을 가져왔다.
그는 장로들을 모았다.
"우리에게 법이 필요합니다."
"무슨 법입니까?"
"공정한 법. 누구나 따라야 하는 법."
그들은 오랫동안 논의했다. 그리고 골짜기의 법을 만들었다.
물의 법: 모든 밭은 차례대로 물을 받는다.
나무의 법: 야생 나무는 먼저 발견한 사람의 것이다. 하지만 심은 나무는 심은 사람의 것이다.
땅의 법: 골짜기 바닥의 땅은 공동 소유다. 하지만 절벽의 집은 지은 사람의 것이다.
상속의 법: 재산은 모든 자녀에게 공평하게 분배된다.
"이 법들은 점토판에 기록하고 광장에 세울 것입니다." 하살마웻이 선언했다.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또한 그는 재판관을 임명했다.
"분쟁이 있으면 재판관이 법에 따라 판결할 것입니다."
이 법 체계는 평화를 가져왔다. 사람들은 공정함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