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 달의아들 (픽션)

축제의 창시

by 이 범

축제의 창시
예라가 서른 살이 되었을 때, 그는 아내 레아를 맞이했다. 레아는 음악을 사랑하는 여인이었다.
"여보, 당신의 달력은 훌륭해요. 하지만 좀 ... 딱딱해요."
"무슨 뜻이오?"
"날짜와 숫자만 있잖아요. 재미가 없어요."
예라는 생각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축제를 만들어요! 각 달마다 특별한 날을 정하는 거예요."
레아의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받아, 예라는 축제 달력을 만들었다.
"첫 번째 달의 첫날은 '새해 축제'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날."
"일곱 번째 달의 보름은 '추수 감사 축제'입니다. 수확을 감사하는 날."
"열두 번째 달의 마지막 날은 '별 축제'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별들에게 감사하는 날."
각 축제마다 특별한 의식이 생겼다.
새해 축제에는 불을 밝혔다. 새로운 빛, 새로운 시작을 상징했다.
추수 감사 축제에는 첫 수확물을 나누었다.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했다.
별 축제에는 밤새 깨어 별을 관찰했다. 한 해를 돌아보며 다음 해를 계획했다.
사람들은 이 축제들을 사랑했다.
"예라 덕분에 일 년이 즐거워졌소!"
제6장: 밤의 학교
예라에게는 다섯 명의 자녀가 있었다. 세 아들과 두 딸.
장남 야리브는 아버지를 닮아 하늘에 관심이 많았다.
"아버지, 저도 별을 공부하고 싶어요."
"그래, 아들아. 함께 배우자꾸나."
예라는 '밤의 학교'를 시작했다.
낮에는 일반적인 일을 했지만, 밤이 되면 학교가 열렸다.
"하늘은 거대한 책이다." 예라가 학생들에게 말했다. "읽을 줄 아는 사람에게는."
그는 별자리를 가르쳤다.
"저 별들을 봐라. 저것은 '사자' 모양이다. 그리고 저것은 '독수리' 모양이다."
"왜 이름을 붙이나요?" 한 학생이 물었다.
"기억하기 쉽게 하려고.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 수 있으니까."
예라는 각 별자리에 이야기를 붙였다. 조상들의 이야기, 교훈이 담긴 이야기.
"저 '사자' 별자리를 봐라. 그것은 용기를 상징한다. 우리 조상 유다의 상징이기도 하지."
학생들은 이 이야기들을 사랑했다. 별을 보는 것이 단순한 관찰이 아니라 이야기를 읽는 것이 되었다.
"선생님, 저도 별자리를 만들 수 있나요?" 어린 학생이 물었다.
"물론이다. 네가 본 것을 네 방식으로 표현해라. 그것이 창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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