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빛의 씨앗

by 이 범

고요한 밤, 혼자 서 있네

바람도 말없이 곁을 스치고씬다

내 안의 소리, 비로소 들려

고독은 슬픔 아닌, 빛의 씨앗

외로움 속 숨은 꽃 하나 피어

침묵 속 나는 나를 만나네

눈물 너머, 마음 깊은 곳

홀로인 듯, 가장 충만한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