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만세운동
1919년 3.1 만세운동 3.1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자, 이 고장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 산갑이는 관리로서 시위를 진압해야 하는
입장이었지만, 실제로는 시위대를 보호하려 노력했다."산감님,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라는 명령입니다!" 부하 관리가 보고했다."알았다. 내가 직접 나가보겠다." 산갑이가 나서며 은밀히
지시했다. "시위대에게 미리 알려라. 일본 군경이 오고 있다고." 한 편 정치는 이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오랫동안 억눌렸던 감정이 터져 나오는 것 같았다."대한독립만세!" 정치가 목청껏. 외쳤다. 하지만 이내 일본 헌병들의 강력한 진압이 시작되었다. 정치는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절망감에 빠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