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의 고립
대가야의 고립 금관가야, 아라가야가 멸망하고, 우륵마저 신라로 간 후, 대가야는 완전히 고립되었다. "우리만 남았다..." 구형왕은 절망했다. 주변의 모든 가야 소국들이 신라에 병합되었다. 대가야는 섬이 되었다. 사방이 신라 영토로 둘러싸인 섬. "백제에 도움을 청하자!" 신하들이 제안했다. 구형왕은 백제에 사신을 보냈다. "백제여, 우리 대가야를 도와주시오. 우리는 오랜 동맹이 아니었소?" 하지만 백제도 자신의 문제로 바빴다. 신라가 한강 유역을 차지하면서 백제는 큰 타격을 입었다. (553년 나제동맹 결렬) "죄송하지만, 우리도 여력이 없소." 백제의 냉담한 답변이 돌아왔다. "백제도 우리를 버렸다..." 대가야는 완전히 고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