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왕조실록 4부 (11)

고령성의 최후

by 이 범

고령성의 최후

전투가 시작되었다.


신라군이 성을 공격했다. 화살이 비처럼 쏟아졌다.


대가야군은 필사적으로 방어했다.



"한 치도 물러서지 마라!"



며칠간의 공방전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숫자의 차이를 극복할 수 없었다.



일주일 후, 성벽의 일부가 무너졌다.


"성이 뚫렸다!"


신라군이 성안으로 밀려들어왔다.


거리 곳곳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가야를 위해!"


"조상들을 위해!"


대가야의 군사들과 백성들이 마지막까지 싸웠다.


하지만 결국 대가야군은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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