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살아야 100년인 것을(1)

백문백답

by 이 범

어차피 살아야 100년인 것을

우리가 아둥바둥 잘못 살고 있는 100가지와 그 해법


1. 시간에 대한 착각
Q: 우리는 왜 시간이 무한하다고 착각하며 살까요?
A: 젊을 때는 특히 시간을 낭비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해법은 매일 아침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이라고 자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선순위가 명확해집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대학생인 민수는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만, 친구들과의 약속과 좋아하는 드라마 시청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아직 시간이 많으니까 괜찮아. 내일 하면 되지 뭐."라고 생각하며 밤늦게까지 놀다가 결국 과제를 마감 직전에 허둥지둥 끝내곤 합니다. 시험 기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벼락치기로 밤을 새우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민수는 아직 젊고, 앞으로도 수많은 날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막연히 생각하며 현재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못합니다.

​어느 날, 민수는 우연히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이라는 질문에 대한 글을 읽게 됩니다. 처음에는 시큰둥했지만, 문득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만약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과연 이 시간들을 이렇게 낭비했을까? 친구들과의 약속은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까? 드라마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을까?' 민수는 질문을 던질수록 자신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의미 없이 흘려보냈는지 깨닫습니다.

​그날부터 민수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이라고 스스로에게 묻기 시작했습니다. 이 질문은 민수의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해주었습니다.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되었고, 과제나 시험 공부와 같은 중요한 일에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친구들과의 만남이나 취미 활동도 즐겼지만, 이제는 그 시간들이 정말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인지 한 번 더 생각하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민수는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성적도 오르고, 마음의 여유도 찾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