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10 3월 베이직
돌아왔다 매트위로
3월의 둘쨋주 드디어 매트위 오르기 성공!
오랜만에 하는 온라인 수련
나혼자 수련하는 것 같은 약간의 어색함
다시 적응 시간이 필요한 듯 하다
초반에 몇번 집중력이 끊기려고 했어;;
이놈의 몸, 좋은 습관 가지기는 이렇게나 힘이 드는데 어째서 돌아가기는 이렇게 빠른 건지 너무하다 너무해
팔꿈치를 구부리고 펴는 것만 할 뿐인데
어째서 이렇게 어려운거지.. 오랜만의 온라인 수련 집중저하와 더불어 내 몸과 낮가림에 또 한번 마음이 착찹해진다.
그러고 보면 내 몸 감각에 집중하며 움직임거 자체도 오랜만, 관찰하는 것 자체도 오랜만…
오늘 왜이렇게 발도 다리도 몸통도 휘어지는 거 같지
특히 팔 구부리고 펼때
밧줄 잡아 당기듯 할때 그렇게나 몸통이 이리저리 휘는 거 같고, 특히 가슴 - 허리 윗부분 그 쪽
괜히 어깨도 앞으로 말리려고 하는거 같고
제 위치를 지키려고 하다보니 다른곳에 힘들어가는 거 같구, 상체를 신경쓰다보니 하체에 이상한 움직임을 만드는 거같고…(무릎 뒤 안늘리려고 하다보니 엉덩이를 밀거나 조이려고 하거나… 그걸 안하려고 하다보니 상체가 또 소홀해지거나 발가락을 힘주거나 등등) 총체적 난국 이었다…
최근에 너무 많이 쉰 나에 대한 죄책감? 은 아닌데 꿀밤 때려주고 싶은 마음과
후 그동안 수련하면서 내가 뭘한걸까
내몸은 그대로네..? 아니 더 안좋아진거 같아 라는
슬픔이 함께 다가왔지만….
중간쯤 부터 그냥 받아들이기..아니 신경쓰지 않고 오늘 수련 열심히 하기로 했다..
이것 저것 총체적 난국이지만 이렇게 흔들리는 스스로를 조금이라도 발견했다는 것에 되었다..
이 상태로 “오 나 잘하는 거 같아!” 라고 착각하거나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상태보단 훨신 낫다고 생각하며
늦었지만, 다시 매트위로 올라갔으니 됫다!
라는 마음으로 수련 마무리함니다.
그나저나 정말 충격이긴 햇기에..
마음이 살짝 착찹하긴합니더. 초큼 슬퍼
아! 그리구 리버스워리어 아처스 할때 팍꿈치 구부리는 것.. 그것도 이렇게 힘든거 였다니
팔꿈치를 구부릴 뿐인데 목긴장이 엄청나구나
평소엔 다리와 몸통 부분이 너무나 힘들어서
상대적으로 목긴장은 못느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