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승란 Jul 05. 2024

품위 없는 그녀

누가 뭔 얘기만 하면

해라, 마라, 좋다, 나쁘다 결론을 내 주려. 

아무도 그녀에게 의견을 물어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야! 그건 아니지~"하며 훈수를 두니

듣는  이의  행복은 작아지고

스트레스는 배가 되는

다운 매직~ 지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셔너블하고 돈이 많그녀의 주변에는 

영혼 없는 칭찬으로 도배를 해주는 친구들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를 알면 알수록 빈약한 품위에 놀라게 된다.


친구 하지 말아야겠다.
...
품위는
돈과는 상관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