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유는 돈이나 시간, 여러 여건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여행의 시작은 짐이 아니라 마음이다.
집 앞을 한 발자국 나서는 것도 여행이고, 옆 동네를 걸어가는 것도 여행이다. 중요한 것은 멀리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를 밖으로 꺼내는 그 마음이다.
그래서 나는 여행을 가고 싶다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짐보다 마음을 먼저 싸라.
[ 숏폼 에세이 & 여행 기록] 떠나는 순간 알게 된다. 세상은 넓고, 나는 생각보다 용감하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