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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승란 Feb 26. 2024

가족이 우울증에 걸렸다.

난듵 정상이겠니?


죽는다? 터진다!

건들지 마라!

이 말에 쫄아서

6년을 곁에서 참았는데

아직도 그 소리

아픈 게 벼슬이냐?

가족이고 나발이고

지치니까 나도 뵈는 게 없다.

ᆞᆞᆞ

이젠 하나도  무섭다.


너만 폭탄이냐?
나도 폭탄이다.
젠장ᆞᆞᆞ

난들 지금 괜찮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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