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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
주로 시를 쓰고 대학에서 글쓰기와 문학을 강의합니다. 저에게 시는 밥이며 수저입니다. 당신도 매일 밥과 수저가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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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정
2023년 2024년 아르코창작기금 선정 작가, 2020년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시와 시조를 쓰는 도서관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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