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Language and Reflections

Random ramblings of a language lover

by 이로운

몇 달 만의 집필.

무작위로 흩어진 생각들...


아무리 관찰해도, 보이지 않는 경치.

경청해도, 들리지 않는 비명.

말짱해도, 스며드는 침묵.

손으로 만져도, 느껴지지 않는 질감.

유명한 맛집에서도 놓쳐 버린 감칠맛 같은 느낌.


이미 나는 무로 가 버린 상태인가?

아니면, 찾으러 갔을 때 잡지 못했던 고독인가?

아마, 생각조차 고민거리였나 보다.

인생의 기로 위에 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