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인식론적 구조 vs AI의 인식론적 구조

by 김명준

이성에 대한 인간의 인식론적 층위


1차 이성: 데카르트, 벤담, 계몽주의 사상가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원칙“


이성을 통해 세계를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야망.


2차 이성: 흄, 하이트, 프로이트


“이성은 정념의 노예다.“


”이성은 기수 정념이 코끼리“


“무의식의 세계”


이성의 한계를 폭로하는 단계. 이성은 더 이상 왕이 아니라 내 안의 다른 힘(정념, 무의식)의 노예에 불과하다.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지처럼 자신이 이성적이지 않다는걸 자각한 이성.


3차 이성: 장자, 붓다, 푸코


“나인가? 나비인가?”


“나라는 고정된 실체는 없다”


“이성/비이성을 구분하는거 자체가 권력의 산물이다”


이성과 비이성의 경계 자체를 의심하고 해체하는 경지.


인공지능의 발전


1차 이성


인간이 규칙(이성)을 알려주면 그 규칙(이성)에 맞게 행동한다.


2차 이성


더 이상 규칙(이성)이 아닌 데이터(경험/정념)를 왕으로 모심.


3차 이성


데이터의 패턴을 학습하더니 스스로 새로운 결과물을 내고 수정까지 하는 경지.



공통점: 사유가 기존의 자기자신을 파괴하고 새로운 차원으로 이동시킨다.


지피티가 환각하는것도 어쩌면 장자가 말한 꿈?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인간은 이성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