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이든 일론머스크든 인간 기준에서 인간 잣대로 나은 삶에 속하는 것일 뿐 객관적 좋음의 지표가 전혀 될 수 없으며 우주적 관점에선 전부 무의미하다는걸 인간들은 아주 잘 안다. 아주 잘 알지만 그걸 직시하는 순간 이 모든 삶의 나약함과 추악함을 견딜 수 없어지기에 방어기제를 택한다. 페테르 베셀 삽페가 말한 두번째 방어기제 고정을 택한다. 자본, 명성 같은 사회문화적으로 가치있어 보이는것들에 기대고 권력은 그러한 고정을 더욱 부추겨 피에르 부르디외가 말한 상징자본을 재생산한다. 그리고 이 글 역시 우주적 관점에서 아무 의미없다. 나는 그저 내 속에 있는 독을 뱉었을 뿐이다. 내 글은 해석학이 아니라 생리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