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가 우리 딸의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3년만에 다시 보면서 따님께서 졸업앨범 본인의 사진 밑에 하고싶은 말 한줄에 '돈청망청'이라고 써 놓은걸 발견했다.
그 전엔 우리 딸갱이 사진이 잘나왔나 안나왔나 다른 애들과 우리 딸갱이 얼굴이 이쁜가 비교하느라 못봤던 한줄이다.
돈청망청: 돈을 왕창 벌어서 쓰는데 지장없이 흥청망청 써보자
우리 딸 고등학교 3학년때 뭐 어려웠니?
반려묘 '호야'와의 생활/시골 작은 골목길, 돌담길/철마다 따로이 피는 꽃, 나물, 나무, 풀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