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xm3 할인 돌입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투어 할인을 이어가는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소형 SUV로 인기를 끌고 있는 XM3 모델 할인에 들어간다.
지난 8일, 자동차 정보 제공 사이트 '카눈'은 르노코리아가 XM3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XM3는 출시 당시 가격 대비 뛰어난 상품성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사전예약 3일 만에 2,500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해당 차량은 소형 SUV 포지션이지만 스토닉이나 베뉴와는 크기 면에서 비교가 불가능하다. 전장 4,570mm, 전폭 1,820mm, 전고 1,570mm, 축거 2,720mm로 트레일블레이저나 셀토스 보다 크다. 특히, 휠베이스는 QM6보다도 15mm 더 크며, 2열 공간은 QM6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2023년형 SP 가솔린 1.6 TCe 모델 기준으로, 최고 출력은 123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15.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터당 13.4km로 도심에서는 12.1km/ℓ, 고속도로에서는 15.4km/ℓ로 준수한 편이다.
재고 물량 할인의 경우 지난해 12월까지 생산된 물량에 대해 3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올해 1~4월 생산된 TCe 물량은 250만 원, 같은 기간 생산된 GTe 물량은 150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달 할인 폭은 지난달보다 더 커진 수준이다.
전시차를 계약할 경우 추가로 20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삼성패밀리카드(SFC)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30만 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RCI 바이백 재구매 할인(20만 원)과 재구매 할인(최대 100만 원)의 혜택이 있다.
이 모든 할인 및 지원 혜택을 최대로 적용할 경우, 2023년형 SP 가솔린 1.6 GTe 모델(시작 가격 2023만 원)을 155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