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안 사”.. 디자인 미쳤다는 제네시스 신차
제네시스, 2024 부산모빌리티쇼서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 소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출처-제네시스)제네시스는 27일,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영역으로의 도전을 알리는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기술 혁신과 예술적 정체성을 결합하여 ‘고성능 럭셔리’를 목표로 하는 제네시스의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차량 성능의 단순한 향상을 넘어서, 첨단 기술과 역동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차량을 창조하여,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주행의 즐거움과 운전의 쾌감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네시스,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출처-제네시스)제네시스의 마그마 프로그램은 브랜드가 기존 라인업을 기반으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단순히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가장 소유하고 싶어하는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는, 2022년 1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선보인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지털 레이싱 게임용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이를 통해 ‘그란 투리스모’와 같은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면서, 가상의 레이싱 세계에서도 브랜드의 혁신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출처-제네시스)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의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시그니처인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디자인을 활용하여 전면부에서 시작되어 측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기역학적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후면부 펜더의 볼륨감을 강조하며, 전체적으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차량의 내부는 운전자 중심의 설계가 돋보이며, 고급스러운 요크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 디지털 파노라마 인터페이스와 같은 최신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레이싱 트랙에서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으며, 레이싱을 위한 롤 케이지 설치로 안전성도 한층 더 강화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출처-제네시스)제네시스사업본부 송민규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로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 기술과 제네시스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VR로 마그마 콘셉트 차종을 주행할 수 있는 게임인 ‘마그마 익스피리언스(Magma Experience)’, 한지와 격자를 활용해 한국적인 분위기를 살린 전시 공간인 ‘제네시스 콜렉션(Genesis Collection)’,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한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 제네시스 고객만의 혜택을 소개하는 ‘제네시스 프리빌리지(Genesis Privilege)’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