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잘 팔릴까” 신형 제네시스 G80 등장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국내 최초 공개
지난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출처-현대차그룹)제네시스가 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했던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에서 선보이는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으로 세련되고 눈에 띄는 외관 디자인,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휠베이스가 130mm 확장되어 더 넓어진 뒷좌석 공간, 다양한 최신 편의 기능, 그리고 편안한 주행 경험과 4세대 배터리를 통해 늘어난 주행 거리가 주요 특징이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기존 모델의 역동적이고 우아한 디자인 계승
지난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출처-현대차그룹)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을 개선하면서 기존의 역동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을 유지했지만, 범퍼와 램프와 같은 주요 디자인 요소들에 더욱 섬세한 디테일을 추가하여 스타일의 세련됨을 강화했다.
전면부는 입체적인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을 통해 정교함과 화려함을 강조했으며, 제네시스 특유의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도입해 현대적 기술과 럭셔리한 디자인이 어우러지는 조화를 부각시켰다.
측면부에서는 새로운 19인치 전용 휠을 채택하여 차체의 유려한 라인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후면부는 코너라인을 대담하게 다듬고 크롬 마감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하여 외관의 전반적인 미적 가치를 향상시켰다.
지난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출처-현대차그룹)또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확장된 휠베이스와 수평적 디자인 강조로 더욱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하이테크 요소를 추가해 럭셔리한 탑승 경험을 선사한다.
실내에는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결합하여 최신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여기에,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최고 수준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며 무드램프를 통해 개선된 밝기와 확장된 광원 범위로 감성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지난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출처-현대차그룹)더불어, 이 모델은 다양한 신규 편의 사양을 추가하여 사용자의 편리성을 개선했다. 전동 리클라이닝 독립 시트와 에르고 모션 시트를 뒷좌석 옵션으로 제공하며, 문을 간편하게 닫을 수 있는 이지 클로즈 시스템 등을 도입해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제네시스사업본부 송민규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로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 기술과 제네시스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출처-현대차그룹)한편, 제네시스는 3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오는 8월 국내 시장에서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일부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만큼 400만 원 수준의 가격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럴 경우 예상 판매 가격은 9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