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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랑 콜레오스, 쏘렌토와 비교하니.. '깜짝'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연비 및 사양 공개

by 이콘밍글
Grand-Koleos-fuel-economy-1024x683.jpg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처-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1조 5천억 원을 투자한 오로라1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그랑 콜레오스’의 연비와 사양을 공개했다.


4년여 만에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한 그랑 콜레오스는 전반적인 가격과 함께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의 각종 사양 등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19인치 휠 기준 15.7km/L의 연비로 경쟁 모델보다 뛰어난 효율 입증

%EA%B7%B8%EB%9E%91-%EC%BD%9C%EB%A0%88%EC%98%A4%EC%8A%A4-2-1024x683.jpg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처-르노코리아)

지난 18일 공개된 가격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작 가격은 3,777만 원으로, 경쟁 모델인 쏘렌토나 싼타페보다 저렴하다.


가솔린 터보 2WD의 시작 가격은 3,495만 원, 가솔린 터보 4WD는 4,345만 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3,920만 원부터로 친환경차 인증 후 세제 혜택을 받으면 3,777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모델은 19인치 휠 15.7km/L, 20인치 휠 15.0km/L 등 두 가지 휠 사이즈 옵션에 따라 다른 연비 성능을 보여준다.

%EA%B7%B8%EB%9E%91-%EC%BD%9C%EB%A0%88%EC%98%A4%EC%8A%A4-3-1024x683.jpg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처-르노코리아)

이는 경쟁 모델인 쏘렌토 하이브리드(14.8~15.7km/L)와 싼타페 하이브리드(15.5km/L)와 비교했을 때, 더 큰 휠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비 효율을 달성한 것이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 8단 자동변속기(4WD 한정)를 탑재해 최고출력 211마력을 발휘한다.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1.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1.64kWh 배터리,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해 합산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한다.

%EA%B7%B8%EB%9E%91-%EC%BD%9C%EB%A0%88%EC%98%A4%EC%8A%A4-4-1024x683.jpg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처-르노코리아)

차체 크기는 전장 4,780mm, 휠베이스 2,820mm로, 쏘렌토 대비 전장은 35mm 짧고 휠베이스는 5mm 길다. 또한, 전면부는 로장주 엠블럼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3분할 LED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12.3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이 적용됐다.

%EA%B7%B8%EB%9E%91-%EC%BD%9C%EB%A0%88%EC%98%A4%EC%8A%A4-5-1024x683.jpg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처-르노코리아)

한편, 르노코리아는 8월 중 친환경차 인증이 완료되면 9월 6일부터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의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며, 19일부터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그랑 콜레오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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