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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투싼 아니야” 현대차 1,000만 원대 SUV

by 이콘밍글
hyundai-exter-1-1024x683.png 출처 –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싼타페를 닮아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던 소형 SUV ‘엑스터‘ 모델의 나이트 에디션 버전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인도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만큼 인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고사양 SX트림에 블랙 디테일과 전용 사양 추가

hyundai-exter.jpeg 출처 – 현대차

이번에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엑스터 나이트 에디션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편의 사양을 갖춘 SX 트림을 기반으로 다양한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나이트 패키지는 외부와 내부 모두 어두운 블랙 테마를 적용했고, 국내에서 판매 중인 팰리세이드나 그랜저 블랙잉크 트림과 유사한 블랙 디자인 패키지이다.


외장 디자인으로는 범퍼와 휠을 비롯해 엠블럼 등을 모두 블랙으로 처리해 시크한 느낌을 더했고, 블랙 컬러의 그릴, 사이드 미러 그리고 다크 톤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전면부에는 H 패턴의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되었고, 전면 범퍼와 후면 범퍼의 하단으로는 레드 포인트를 더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한껏 뽐냈다.

%ED%98%84%EB%8C%80-%EC%97%91%EC%8A%A4%ED%84%B0-2-1024x678.jpg 출처 – 현대자동차 / 엑스터 나이트 에디션

여기에 실내 디자인도 외장처럼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레드 스티치 및 장식을 적용했다. 특히, 양쪽의 송풍구 끝 테두리와 중앙 송풍구에도 레드 컬러 디테일을 추가했다.


더불어, LED 램프,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후방 카메라, 무선 충전 패드, 선루프를 기본으로 제공해 현대적인 기술과 편의성을 한층 더 강조했다.


대시캠은 빌트인 역할을 하는데 두 개의 카메라가 앞뒤에 장착되어 있고, 외부와 실내를 모두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엑스터에는 6개의 에어백과 40여가지의 안전장치가 제공되면서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smallimageexter2_5.jpg 출처 – 현대차 / 엑스터

파워트레인은 1.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최고출력 82마력, 최대토크 11.6kg·m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 5단 수동변속기 또는 5단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해 사용자의 운전 스타일에 따라 최적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된 현대차 엑스터 나이트 에디션의 가격은 한국기준으로 동급 일반 트림 모델 대비 약 25만원 상승한 약 1,380만원부터이다.


인도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보인 모델이었던 만큼 인도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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