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넘을까?”… 토요타 신형 크라운 등장

by 이콘밍글

제네시스 하위 트림 겨냥
하이브리드 단일 전략
토요타 프리미엄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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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크라운 시그니아/출처-토요타


국내 준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꼽히는 토요타의 신형 크로스오버가 모습을 드러냈다.


토요타는 2024년 초 신형 모델 ‘크라운 시그니아’의 국내 상표권 등록을 마치며 출시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북미에서 먼저 공개된 이 차량은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을 앞세워 국산 중대형 SUV와 수입 프리미엄 SUV 사이를 겨냥한다.


토요타가 꺼낸 프리미엄 승부수

크라운 시그니아는 토요타가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준대형급 크로스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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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크라운 시그니아/출처-토요타


전장 4930mm, 전폭 1880mm, 휠베이스 2850mm로 싼타페와 쏘렌토와 유사한 체급이다. 전고를 낮춘 설계와 부드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기존 SUV와 차별화된 실루엣을 강조했다.


2열 공간과 트렁크는 패밀리 SUV로 활용하기에 충분한 수준으로 구성됐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한 가지다. 시스템 출력은 약 240마력대이며 eCVT와 사륜구동이 기본 적용된다.


북미 기준 복합연비는 약 15~16km/L 수준이다. 캠리와 라브4를 통해 검증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숙성과 내구성을 강조한 구성이다.


가격·사양으로 노린 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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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크라운 시그니아/출처-토요타


외관에는 토요타 최신 해머헤드 디자인이 적용됐고,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가죽 시트와 우드 트림이 탑재됐다. 안전 사양은 Toyota Safety Sense 3.0이 기본이다.


2026년형 크라운 시그니아의 북미 가격은 XLE트림 기준 4만 4390달러(한화 약 6490만 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 시 6000만~7000만 원대가 예상된다.


이는 국산 하이브리드 SUV 상위 트림과 제네시스 GV80 하위 트림 사이에 위치하는 가격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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