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불티나게 팔리겠네”.. 기아 EV3 GT 공개

by 이콘밍글

EV3 GT, 위장막 속 파워의 정체는?
기아, 세 가지 GT 전기차 동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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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출처-기아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을 대거 확장한다. 오는 2026년 1월 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EV3 GT, EV4 GT, EV5 GT 등 3종의 GT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 차량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성능 중심의 전기 SUV·크로스오버로, 기아의 전동화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EV3 GT, 기아 엔트리급 GT로 등장

기아 EV3 GT는 EV2와 EV2 GT가 출시되기 전까지 브랜드의 엔트리급 고성능 전기차 역할을 맡는다.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이 차량은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듀얼 모터 구성과 함께 약 302마력, 480Nm의 토크를 발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수치는 EV5 GT와 유사한 수준으로, 상위 모델인 EV4 GT의 400마력에는 미치지 않지만 충분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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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출처-기아


디자인은 위장막 속 프로토타입을 통해 20인치 대구경 휠, 그린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등 퍼포먼스 모델 특유의 요소가 확인됐다. 전·후면 범퍼는 EV3 GT-라인을 기반으로 보다 공격적인 형태로 재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블루 톤 인테리어, GT 로고가 각인된 스포츠 시트, 그린 스티치 등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시트 형태는 EV9 GT와 유사한 구조를 따른다.


또한, EV3 GT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5 N에 처음 적용된 가상 변속 시스템의 도입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기술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감각을 모사해 주행 감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EV5 GT가 이끄는 전동화 퍼포먼스 전략

EV3 GT와 함께 주목받는 모델은 EV5 GT다. 기아는 이 모델에 대해 최고출력 302마력, 최대토크 480Nm의 듀얼 모터 전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로써 EV5 GT는 중형 전기 SUV 시장에서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모델로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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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5/출처-기아


이 모델은 기존 EV5 대비 출력 향상은 물론, GT 전용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시스템,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성능 전기 SUV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차량에는 롱레인지 배터리 시스템이 탑재되며 WLTP 기준 약 300마일의 주행거리가 기대된다. 최종 수치는 1월 9일 공식 발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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