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X3/출처-BMW
BMW가 아마존과 협력해 개발한 AI 기반 음성 비서를 CES 2026에서 처음 공개했다.
BMW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신형 전기차 ‘뉴 iX3’에 아마존의 차세대 플랫폼 ‘알렉사+(Alexa+)’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고 밝혔다.
BMW는 알렉사+의 자연어 처리와 맥락 인지 기능을 기반으로 차량 내 음성 비서를 강화했다.
알렉사+, iX3에 탑재/출처-BMW
사용자는 명령어를 외우지 않고 일상 대화 형태로 다양한 요청을 할 수 있다. 정보 탐색과 내비게이션 설정이 동시에 가능하다.
알렉사+는 CES 2026에서 공식 데뷔했으며 신형 iX3를 시작으로 독일과 미국을 거쳐 다른 차종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BMW와 아마존의 협력은 2022년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 도입 이후 지속돼 왔다. 이번에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적용한 생성형 AI 기능으로 확장됐다.
해당 시스템은 BMW 파노라믹 iDrive와 운영체제 X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전 차급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BMW 뉴 iX3는 6세대 eDrive 기술이 적용된 전기 SUV다.
iX3/출처-BMW
최고 출력 469마력, 최대 토크 65.8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100km/h 도달 시간은 4.9초다. 108.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805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800V급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372km를 주행할 수 있다. 10%~80% 충전은 약 21분이 소요된다.
후륜에는 고효율 동기 모터(EESM), 전륜에는 비동기 모터(ASM)를 적용해 에너지 손실을 기존 대비 40%, 무게를 10% 줄였다.
배터리는 차체 구조에 통합되며 V2L, V2H, V2G 양방향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북미 충전 표준(NACS) 포트도 기본 제공된다.
iX3/출처-BMW
뉴 iX3에는 고성능 자율주행용 슈퍼브레인이 탑재돼 제어 성능이 기존 대비 20배 향상됐다.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 유닛은 구동, 제동, 조향을 통합 제어하며 BMW 고속도로 주행 어시스턴트는 시속 130km까지 핸즈프리 운전을 지원한다.
운전자는 사이드미러 확인만으로 차로 변경을 수행할 수 있다. 경로 안내와 연동된 차로 변경 제안, 신호등 인식 기반 정차·재출발 기능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