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해낼까… ‘세계 올해의 차’ 5연패 기대

by 이콘밍글

현대차·기아, 최종 후보에 4개 차종
세계 올해의 차 5연속 수상 도전
각 부문별 결선에도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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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9/출처-현대차


현대차그룹이 ‘2026 세계 올해의 자동차(2026 World Car of the Year, WCOTY)’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수상의 가능성을 열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한 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신차 중 최종 결선 후보 10개 차종 중 4개 모델을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월드카 어워즈(WCA) 사무국은 1월 6일(현지시간), 2026 WCOTY 최종 후보를 공식 발표했다. 최종 수상 모델은 오는 4월 1일 열리는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 10개 중 4개, 현대차·기아 이름 올려

현대차 아이오닉 9과 팰리세이드, 기아 EV4와 EV5가 ‘2026 세계 올해의 자동차’ 부문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해 기아 EV3가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데 이어, 올해도 현대차그룹이 두 회사에서 총 4개 모델을 후보에 올리며 2년 연속 본상 수상의 기대를 높였다.


이번 WCOTY 결선은 전 세계 33개국 9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평가한 내용을 바탕으로 비밀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보는 총 58개 모델 중에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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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출처-현대차


현대차와 기아는 본상 외에도 전기차, 도심형 자동차, 퍼포먼스, 디자인 부문 등 5개 세부 시상 부문 가운데 여러 부문에서 결선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9이 BMW iX3, 메르세데스-벤츠 CLA, 닛산 리프, 아우디 A6 e-트론/S6 e-트론과 함께 톱5에 선정됐다.


퍼포먼스 부문에는 고성능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 6 N이 BMW M2 CS, 쉐보레 콜벳 E-레이, 디펜더 OCTA, 메르세데스-AMG GT 63 프로와 경쟁을 벌인다.


도심형 자동차 부문에서는 현대차 베뉴가 알파 로메오 주니어, 쉐보레 스파크 EUV 등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기아의 PV5가 중국 파이어플라이, 볼보 ES90 등과 나란히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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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4/출처-기아


월드카 어워즈, 글로벌 3대 자동차 시상식 중 하나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자동차, 유럽 올해의 자동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2004년 출범 이후 매년 전 세계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참여해 시상작을 선정해왔다.


시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전기차, 도심형 자동차, 퍼포먼스 자동차, 디자인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EV3 사진


현대차그룹은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 2025년 EV3에 이어 올해도 수상할 경우 5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본상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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