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6/출처-아우디
아우디코리아가 오는 2026년 상반기,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9세대 A6를 국내에 선보인다.
기존 모델 대비 성능과 디지털 기술에서 큰 폭의 개선이 이루어진 이 신형 A6는, 최근 국내 인증을 마친 45 TFSI 콰트로, 55 TFSI 콰트로, 40 TDI 콰트로 등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된다.
아우디는 이를 통해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장악한 수입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실추된 존재감을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우디가 새롭게 선보일 9세대 A6는 기존 MLB 플랫폼을 대체하는 내연기관 전용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이미 A5와 Q5 풀체인지 모델에도 적용된 바 있으며 향후 Q7 풀체인지 모델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2026 A6/출처-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1마력, 최대토크 40.8kg·m, 복합연비는 10.4km/ℓ다.
‘A6 40 TDI 콰트로’는 디젤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출력 204마력, 연비 15.1km/ℓ를 기록한다.
최상위 모델인 ‘A6 55 TFSI 콰트로’는 3.0리터 V6 터보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을 적용해 367마력, 56.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모델은 제로백 4.7초를 기록하며 스포츠카급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아우디는 판매 부진을 겪은 A6의 체면을 회복하기 위해 출력과 실내 기술에서 확연한 차별화를 꾀했다.
2026 A6/출처-아우디
주력 트림인 45 TFSI 콰트로는 벤츠 E300 4매틱이나 BMW 530i x드라이브보다 약 14마력 높은 출력으로, 직접적인 비교 우위를 내세운다. 여기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콰트로 사륜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며 주행 안정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실내는 총 3개의 대형 스크린으로 구성된 디지털 공간이 특징이다. 11.9인치 계기판, 14.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10.9인치 조수석 화면으로 구성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Q6 e-트론의 감성을 이어받았다.
뒷바퀴 조향 기능과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좁은 공간에서의 기동성과 고속 주행 안정성 모두를 강화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99mm, 휠베이스 2927mm로,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026 A6/출처-아우디
신형 모델의 등장이 예고되면서 현행 8세대 A6는 최대 2500만 원에 달하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아우디코리아는 트림별로 최소 900만 원에서 시작하는 가격 인하로 재고 소진에 나섰다. 고성능 모델 RS6에도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최신 기술과 성능을 갖춘 9세대 모델을 기다릴지, 또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현재 모델을 선택할지 기로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