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본고장 뚫는다… 제네시스, 이탈리아 진출 선언

by 이콘밍글

제네시스, 이탈리아 전격 진출
페라리 고장서 전기차 3종 선보여
WEC 출전 통해 하이퍼카도 공개

Genesis-Electrified-G80-1-1024x576.png

G80 전동화 모델/출처-제네시스


제네시스가 유럽 자동차의 심장부, 이탈리아에 공식 진출했다. 제네시스 모터 유럽은 전기차 3종을 앞세워 이탈리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고 밝혔다.


2021년 독일, 영국, 스위스에서 유럽 사업을 시작한 이후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로의 확장을 예고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자동차 디자인과 성능의 전통이 깊은 이탈리아 시장을 선택했다.


전기차 3종으로 이탈리아 시장 공략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전기차는 GV60, 전동화 GV70, 전동화 G80 등 3종이다.


Genesis-Powertrain-Strategy-4-1-1024x627.png

GV60/출처-제네시스


GV60은 브랜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다양한 글로벌 수상 경력을 갖춘 럭셔리 콤팩트 SUV다. 전동화 GV70은 제네시스의 대표 SUV로, 고성능과 실용성, 고급감을 결합한 모델이다.


전동화 G80은 길어진 휠베이스와 고급 사양을 갖춘 전기 세단으로, 유럽 내에서 가장 높은 사양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피터 크론슈나블 제네시스 모터 유럽 총괄은 “이탈리아는 디자인과 전통,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기대 수준이 높은 시장”이라며 “유럽 고객의 취향에 맞게 주행 성능과 사양을 조정한 전기차 모델을 이탈리아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로마·파두아에 첫 매장, 올해 추가 확대

Genesis-Electrified-GV70-2-1024x687.png

GV70 전동화 모델/출처-제네시스


제네시스는 이탈리아 시장 진입에 맞춰 소매 전략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2026년 봄, 로마와 파두아에 첫 두 개의 리테일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며, 연내 추가적인 확장과 함께 서비스 네트워크도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는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한 핵심 지역에 집중하는 맞춤형 리테일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프리미엄 고객 경험 제공과 고객 접점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WEC 데뷔… 제네시스, 하이퍼카 무대 진출

Genesis-GMR-001-2-1024x614.png

GMR-001/출처-제네시스


제네시스는 전기차 외에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026년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데뷔 시즌에 이탈리아가 포함되며,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이 ‘GMR-001’ 하이퍼카를 앞세워 출전한다.


해당 경기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몰라에서 개최되며, 제네시스는 LMDh 클래스에 참가한다. 회사 측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되는 기술 역량이 전 라인업에 기술적 혜택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의 이번 이탈리아 진출은 브랜드의 유럽 전략 확대는 물론, 고성능 전기차 및 모터스포츠 시장 진입이라는 다층적 행보의 일환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이 덩치에 제로백 4초라니…'뉴 디펜더' 국내 상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