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8/출처-아우디
아우디가 11월 한정으로 플래그십 세단 A8에 대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23년식 ‘A8 55 TFSI LWB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에 최대 29%의 할인을 적용하며, 럭셔리 세단을 더욱 매력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A8 55 TFSI LWB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은 기본 가격 1억 6070만 원에서 최대 466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되어 1억 141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럭셔리 대형 세단 시장에서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나 BMW 7시리즈에 비해 가성비 있는 대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A8은 3.0리터 V6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단 5.8초가 걸리며, 공인 복합 연비는 8.3km/L로 대형 세단으로서는 준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A8/출처-아우디
디젤 라인업인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 역시 이번 할인 행사의 중심에 있다. 기본 가격 1억 4038만 원에서 4071만 원이 할인되어 9967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모델은 3.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kg.m를 발휘하며, 연비는 11.4km/L로 효율성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점이 특징이다.
대형 세단뿐 아니라 SUV와 준대형 세단에서도 파격 할인이 이어진다. 24년식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은 출고가 7770만 원에서 최대 1600만 원 할인해 6천만 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아우디 A6 TFSI 프리미엄 트림은 출고가 795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6600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출처-아우디
A8은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 기술을 적용해 경량화와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 더불어 후륜 조향 시스템과 ‘아우디 액티브 서스펜션’을 통해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A8/출처-아우디
전방 카메라를 활용해 도로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서스펜션을 자동 조정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기술도 눈에 띈다.
국내 시장에서 아우디 A8은 다소 과소평가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뛰어난 승차감과 정밀한 주행 성능 덕분에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으로 국산 대형 세단과 비슷한 가격대에 구입 가능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A8/출처-아우디
다만 아우디 A8의 할인 혜택은 각 딜러사나 제휴 금융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구매를 고려 중인 고객이라면 다양한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프로모션 조건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