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업하지 말고 알바 해보는게 어때?

사업을 시작하고 더 단단해 졌다.. 남의 말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

by 최민성


업을 시작하고 정말 많은 유혹들이 있었다.

뭐든지 시작을 하면 처음부터 돈을 벌기에는 많은 노력과 그에 따르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특히나 사업 그 중에서도 1인 사업은 더욱 그렇다.


수학도 못하고 국어도 잘 못하고 그렇다고 돈에 대한 개념도 완벽히 몰랐던 내가 사업을

브랜드를 만들고 시작하다니.. 지금 생각해보면 참 신기하다.


알바를 시작했을 때 그냥 하라는 것만 하고 시간만 때우면 돈을 주는 줄 알았다.

그러나 주변 지형지물을 알아야 했고 물건의 위치 속도 순서 등등 이외에도 별의 별 규칙들을 숙지하고

새로 업데이트 되는 정보들을 또 다시 외우고 배워야 하는게 너무 싫었다.


알바가 그 정도인데 직장은 어떠하며 또 사업은 어떨까?


브랜드를 만들고 사업자를 내고나서 나는 밤새도록 사업에 몰중했다.

남들보다 이해하는 속도고 몇배는 느렸기에 :(

금액 계산부터 마진계산 사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밤새 공부했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참 신기하게도 매출이 더 곤두박질 쳤고 당연 내 몸의 건강도 꼰뚜빡찔 쳤다.

하루하루 지내다가 어느날 자기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집중을 너무 안하나? 아니면 일을 너무 비효율적으로 하나?


그랬다.


일을 너무 비효율적으로 할 뿐더러 그놈에 유튜브 음악을 틀고 일을 해야 효율이 올라간다고 음악을 유튜브에 검색하려고 들어가면 다른 짓을 하고 있으니...


막상 노래를 틀고 일을 시작하면 졸기 일수였고..

졸지 않는 날은 밤새도록 일을 해도 뭔가 일이 끝나지 않는 기분이 들어 찜찜했다..


이후로 나는 내 뺨을 수차례 때리면서 다짐했다.


이제 정말 정신차리자.


그렇게 지내면서 있을 때 우연히 가족모임에 참석했다.

참 오랜만에 보는 친인척들과 사촌친구들이 모여 식사를 했다.


이런 자리에서는 분위기가 조금 수그러들 때즈음 누군가 항상 이런 얘기를 꺼낸다


넌 뭐하니..저축은 얼마나 했니...직장은 구했니...?

신기하게도 이런 이야기들로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면 어느새 내 차례가 되어 있다.


"넌 요즘 뭐하니..? 직장은 구했고? 저축은 많이 했어?"


이런 질문을 내가받게 되었을 때 마음속으로 살짝 고민을 했다.

그냥 내가 사업하는걸 말해줄까? 아니면 알바한다고 말할까?

괜히 사업한다고 했다가 젊은 놈이 열심히 땀흘리고 일해서 돈을 벌어야지 꼴깝떤다는 소리를 들을 것 같아서.. 입밖으로 내뱄기가 싫었다.


그런데 내 입이 지 스스로 움직이더니 "저 사업해요" 라고 내뱄었다.

돌이킬수 없었다.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주변어른들과 사촌들은 나를 보며 딱한 눈빛으로 이렇게 말을 했다.


"지금 누구는 편의점, 식당알바해서 한달에 200~300 이상 번다더라. 너도 그냥 이거해..

뭣 하러 돈도 못 벌면서 그런 사업같은거 하니? 그런거 위험한거 모르니?"


등에서 식은 땀이 났다.

당시 내가 돈을 못 벌고 있었기에 사실 크게 반박할 말이 없었다.

그냥 웃고 넘어갔던걸로 기억한다.


사촌들이 그리고 주변 다른 친구들이 당시 월 수백만원을 벌고 있었고

나는 수입이 거의 쥐꼬리 였다.


그러면 안되지만 0.5초 머리 속을 스쳐간 악마의 유혹..


"그냥 잠시 사업접고 고기집에서 몇년 일하고 돈좀 모은다음에 시작할까?"


그 순간 바로 정신을 부여잡고 다시는 그런 생각을 떠오르지 못하게 아예 다른 생각으로 상황을 전환시켰다.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현재 내 상황이 너무 열약하다보니 이끌릴뻔 했던 위험 천만한 상황이었다.


사실 이런 유혹에 상황들이 이뿐만이 아니라 여러번 있었다.

주변에서 친구들이 직장을 다니며 월급을 모아 차를 끌때 나는 걸어 다니고 있었고 자전거를 탔다.

주변에서 지인들이 옷을 살때 나는 고등학생 때 입은 옷을 더 입었다.

오랜 친구들이 함께 먼 여행을 가자고 했을 때 나는 가지 못했다. 지금 집중하지 못하면 나는 생활이 어려웠기에...


이럴때마다 알바를 하고 싶었다.

꼬박꼬박 돈을 받으면서 일을 하고 싶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것도 모두 추억이었다.


더 집중해서 그 어떤 유혹에도 빠지지 않고 끝까지 버텨서 지금의 러닝 브랜드를 내손으로

일으켜 세우고 수백 수천 아니.. 수억 수십 수백 수천억 그 이상으로 기업을 만들 거다.


여러분들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 되었건 그 일이 맞다고 생각되고 분명 올바르게 가고 있고 점차 나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분명 주변에 수많은 유혹들이 있겠지만 꼭 나를 믿기 바란다.


때론 나도 틀리지만 그 모든 걸 책임지고 내가 결정하기에 성공하면 큰 보상 실패하면 남의 책임이 이닌 내 책임이기에 다시 수정하고 또 다시 도전하면 된다.


포기란 없다.


마지막으로 내가 힘들때 공유 받았던 글을 공유하고 글을 마무리한다..


항상 바퀴벌래 처럼 버티고 하루를 마지막 처럼 살며 한단계 한단계 성장하는 사람이 결국 승리한다.



부모님을 만나지 않기 시작했다.
친구들을 만나지 않기 시작했다.

렘리스트(lemlist)를 시작했을 때는 돈이 없었다.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만날 때마다 항상 같은 질문을 받았다.

"너 이제 돈 벌고 있어?"

그리고 난 항상 똑같이 대답했다.

"아직은 아냐…"

정말 창피했다…

실패자처럼 느껴졌다…

나 자신에 대한 의심이 들었다.

렘리스트에 대해서도 의심이 들었다.

그리고 자존심이 너무 강했던 나는 결국 부모님과 친구들을 만나지 않게 되었다.

자존심이란 때로 우리를 정말 외로운 곳으로 몰아넣는다.

혹시 주변에 사업을 시작하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벌어?" 라든가, "너 월급 받아?" 같은 질문을 하지 말고,

어떻게 그 친구를 도와줄 수 있을지 한 번 생각해 보는 게 어떨까?






달릴 때 땀이 눈으로 들어가면 순간 시야가 흐려지고, 그 짧은 순간이 집중을 흐트러뜨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결국, 이런 고민을 줄이기 위해 직접 만들어버렸습니다.

눈으로 흘러내리는 땀 때문에 러닝에 방해를 받아본 적이 있다면, 꼭 착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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