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설마..?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저분 국정원 출신이래요.”라는 소문이 돌던 팀장님이 있었다.
이런 소문의 주인공이 근처에 있으면 눈길이 가기 마련.
도대체 어떤 분이길래 국정원 출신이라는 얘기가 나오는지 그 특징을 기억나는 대로 적어봤다.
지금 생각해 보면 보안 의식이 높은 팀장님이었던 것 같다.
보안팀도 아닌데 보안에 철저한 모습 때문에 이런 소문이 돌지 않았을까 싶다.
요즘 사이버 침해, 해킹이 이슈 소식이 많다.
채용도 정보보안이나 개인정보 보호팀 위주로 많은 편.
기획자들은 시스템 보안보다는 아마 개인정보 영역에서 조금 더 신경 쓸 일이 많을 것 같다.
물론 서비스 측면 말고도 국정원 출신 팀장님이 지켜왔던 기본적인 보안도 중요하고.
이래 저래 이슈가 많다 보니 이 팀장님이 자연스레 떠올랐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