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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회사 바깥 친구들

힐링이야

by 피넛





















회사가 아닌 곳에서 인연을 이어온 친구들.

친구들 대부분은 IT 계열이 아닌 곳에서 일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AI나 테크 분야에 크게 관심이 없는 편.


나는 AI가 무섭고 두렵기도 하고.. 못 따라가고 있으면 어쩌나.. 내 일자리도 결국 없어지려나.. 이런 고민도 많은데 친구들은 아직까지는 그런 걱정보다는 흥미와 재미로 다가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친구들의 모습.

무해한 느낌에 힐링되는 건 왜일까.


아마도 친구들과 있는 동안만큼은

잠시 기술이나 걱정 고민을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려나.


물론 각자의 일상에서 나름의 고민이 있겠지만..

만나는 지금 이 순간만큼은 원래 하던 일을 잠깐 내려놓을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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