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는 독서를

독자분들이 추천해 준 책 읽어보자

by 피넛


최근에 알라딘에서 3천 포인트를 줘서

어떤 책을 살지 인스타그램에서 추천해 달라고 독자분들에게 요청을 드렸다.

몇몇 책을 추천받아서 몇 권은 구매하고, 몇 권은 도서관에서 빌려 하나씩 읽고 있는 중!


그중 다 읽은 책과, 읽고 있는 책을 간단히 정리해 봤다.

독자들이 추천해 준 책이라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이어지는 독서타임.

레츠고.




첫 번째 책은 귀신나방.

소설이라는 것만 알고 어떤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읽기 시작했다.

앞부분 조금만 읽고 자야지.. 했는데 멈출 수가 없어서 밤을 꼴딱 새 버렸네. 하하하하.

추리 서스펜스 장르인데, 뒤의 내용이 너무 궁금하고 전개가 빨라서 (400쪽이지만 꽤 빠르다고!) 후루룩후루룩 읽어나갔다.

국내 소설가인데 해외 배경을 어떻게 이렇게 재밌게 잘 쓰시는 거람.


귀신나방은 한 기자가 사형을 앞둔 오토 바우만이라는 사람의 요청으로 인터뷰를 하게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바우만은 한 소년을 죽인 사람인데, 어찌하여 소년을 죽이게 되었는지 고해하는 내용.

예상치 못한 흐름으로 전개되는데 흥미롭다.


정말 재밌게 후루룩 읽어버린 소설.

재밌는 책을 추천받았다.








그다음은 소녀와 바위.

어느 날 갑자기 커다란 바위가 집에 배송된다.

소녀는 이 바위를 어떻게 해야 할까.


원치 않는 불행을 어떻게 감당할지 생각해 보게 되는 그림책.

무채색 연필로 그린 삽화와 내용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짧은 책이지만 묵직하다.


잔잔하게 소녀와 바위를 따라가게 되는 내용.

차분한 마음으로 읽어갔다.






이 책은 내가 읽는 게 아니라 쓰는 책.

원래는 2025년에 써서 2026년에 회고하는 듯한데,

나는 2025년 말미에 구매했으니 2026년부터 써봐야겠다.


전체를 살펴보지 않았지만

자아 성찰을 하게 되는 질문들이 꽤 나오는 듯.

원래 이런 감성책은 잘 안 사는데.. 추천받았으니 한번 해보자! 안 하던 일도 해봐야지.






원래 추천받은 책은

정기현 작가의 슬픈 마음 있는 사람.

도서관에 찾아보니 2025년 이상문학상 작품집 모음이 있어서 빌려봤다.

원래 이런 문학상 작품 모음집은 잘 본 적이 없는데 이것도 추천이라 어쩌다 보니 손에 들리고 말았다.

다른 수록작품들도 함께 읽어나갈 예정.

아직 시작을 못했지만 벌써 기대된다.


이 책들 말고도 더 추천받은 게 있는데,

하나씩 하나씩 읽어가려 한다.


밤을 새웠더니 졸려서 여기까지만 하고

조금 자고 난 후에 독서를 계속해야겠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책으로 꽉 채우게 될 것 같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이 개선되었다고 해서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