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스스로를 과소평가합니다. 밑바닥까지 자신을 내몹니다.
당신은 계속 눈물을 흘립니다.
나는 그 눈물의 이유를 생각합니다. 누가 당신을 이렇게까지 몰아넣었을까.
나는 상담실에서, 그리고 내 안에서
당신처럼 자신을 괴롭히는 마음을 자주 봅니다.
그럴 때는 나는 무슨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고민합니다.
어떻게 말해야 당신이 스스로를 괴롭히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짧은 시간에 수많은 생각이 오갑니다.
고르고 골라서 말을 건넵니다.
당신의 생각은 사실이 아닙니다. 모든 생각은 다 지나갑니다.
당신은 그저 아픈 겁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당신은 자신의 일부분만 보고 판단하고 있어요.
누군가의 말 한마디, 실패한 하루가 당신 전체를 정의할 수는 없어요.
당신의 좋은 점은 무시하고 있어요.
당신은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큰 사람입니다.
아프면 치료하면 돼요.
나의 진심이 조금이라도 닿길 바랍니다.
부디 당신이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잠 못 드는 새벽에 나는 당신을 떠올립니다.
당신이 안전한지, 생각에 빠져서 괴롭진 않은지 걱정합니다.
그리고 곧 잠들길 바랍니다.
당신의 내일도 안녕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