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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효희 Feb 26. 2016

삼류 영화

Never ending sad scenes

인생엔 해피엔딩이 없는 것 같지.
끝없이 이어지고 슬픈 속편은 끊임없이 재개봉하지.
관객도 없는 삼류영화, 뻔하디 뻔한 삼류인생.
귀에 꽂은 이어폰엔 이별노래만 반복되고
무심코 틀어둔 영화에선 연인들이 헤어지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어나가지.
인생이 그래. 클리셰의 무한 반복.
Never ending sad s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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