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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자동차 Jan 13. 2022

2021년 현대차 주요 수상 성과는?

지난 2021년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인해 산업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자동차 시장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이어져 생산조차 어려운 시기를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많은 수상을 이어왔습니다.


아반떼, ‘2021 북미 올해의 차’ 수상

현대 7세대 아반떼는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서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난 1월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현대 아반떼(현지명 : 엘란트라)가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서 최종 선정됐습니다.


당시 승용차 부문에는 ▲현대 아반떼 ▲제네시스 G80 ▲N사 센트라가 최종 후보에 올랐고, 접전 끝에 아반떼가 선정됐습니다. 

아반떼는 혁신적인 디자인, 첨단 편의사양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반떼가 선정된 배경에는 세단 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며, 혁신적인 디자인, 첨단 편의사양, 우수한 연비 등이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는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이 1994년 제정된 후 한 번 이상 수상한 차량이 C사의 콜벳과 H사 시빅 두 대 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굉장히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5, ‘2021 IDEA 디자인상’ 금상 수상

현대 아이오닉 5는 '2021 IDEA 디자인상'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에는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기반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통해 ‘2021 IDEA 디자인상’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콘셉트카 45는 '2020 IDEA 디자인상'에서 자동차&운송 부문 동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5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콘셉트카 ‘45’가 2020년 IDEA 디자인상에서 자동차&운송 부문 동상을 받았는데, 2021년에는 양산형 모델인 아이오닉 5가 금상을 수상하며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상은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습니다. 


엑시언트 FCEV, IAA모터쇼 베스트 모빌리티 상 수상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IAA 모빌리티 2021'에서 대체 에너지 차량 부문 베스트 모빌리티 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12일 독일에서 개최된 ‘IAA 모빌리티 2021’에서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FCEV(수소전기자동차)가 11가지 분야 중 엑시언트 FCEV는 ‘대체 에너지 차량’ 부문에서 베스트 모빌리티 상을 수상했습니다. 


‘베스트 오브 모빌리티 2021 어워드’는 IAA조직위원회와 딜로이트, 독일의 물류 및 자동차 전문지 ‘비전 모빌리티’가 공동 주관했으며, 모빌리티, 커넥티비티, 인프라 등을 주제로 11개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했습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최초 양산된 수소전기 대형트럭입니다.

베스트 모빌리티상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는데,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전 모빌리티’ 구독자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 1,200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전기트럭인 엑시언트 FCEV에 대한 유럽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습니다. 


참고로 올해에는 유럽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5대의 엑시언트 FCEV를 이용한 수소화물차 시범 운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이오닉 5, 2022 독일 올해의 차 선정

현대 아이오닉 5가 지난해 '2022 독일 올해의 차'에 선정됐습니다.

독일 올해의 차는 지난해(2021년) 독일에서 출시된 신차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먼저 5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했습니다.


최종 후보는 ▲콤팩트 부문 P사 308 ▲프리미엄 부문 K사 EV6, ▲럭셔리 부문 A사 e-트론 GT, ▲뉴 에너지 부문 현대차 아이오닉 5, ▲퍼포먼스 부문 P사 911 GT3 였습니다. 


후보에 오른 차량들은 모두 굉장한 모델이었고, 결과를 예측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현대 아이오닉 5는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독일에서 지난 11월, ‘2022 독일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아이오닉 5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초고속 충전 기술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대 아이오닉 5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혁신적인 초고속 충전기술이 좋은 평가를 받아 B사의 iX, M사 EQS 등 유수의 브랜드를 제치고, 뉴 에너지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된 후 2022 독일 올해의 차까지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뉴 에너지 부문에서 올해의 차가 선정된 것은 유럽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아이오닉 5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전기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예시가 됐습니다.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자동차 동시 선정

현대자동차가 '2021 탑기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자동차 회사에 선정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탑기어에서 진행한 ‘2021 탑기어 어워드’에서 현대차와 i20 N이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로 동시에 선정됐습니다. 


현대차는 ‘2018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지 3년 만에 다시 이름을 올리며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증명했습니다. 


2021년에는 고성능 해치백 ▲i30 N과 i20 N의 뛰어난 성능, ▲코나 N의 실용성과 운전의 재미를 더한 다재다능함 ▲수소전기차 넥쏘의 첨단 기술 ▲전기차 아이오닉 5의 혁신성 등과 함께 기술적 성장과 매력적인 자동차를 제공하고 있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대 i20 N은 '2021 탑기어 올해의 차'에 선정됐습니다.

‘2021 탑기어 올해의 차’에 선정된 i20 N은 레이스 트랙과 일반도로 어디서든 안정적이고 재미가 넘치는 주행능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럽 및 호주에 판매 중인 i20를 기반으로 제작된 i20 N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8kg.m를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된 고성능 해치백입니다. ‘탑기어 스피트위크’에서 역동적인 핸들링과 주행성능을 발휘해 F사, P사, B사 등을 포함한 총 25종의 강력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우승 모델로 선정될 만큼 유럽 시장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품과 함께 도약하는 브랜드 가치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152억 달러(약 18조 원)를 달성하며, 35위에 오르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성장해 나아갈 현대자동차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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