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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자동차 Oct 20. 2022

현대 N 페스티벌,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가 되기까지”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 온 제조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고성능 N 브랜드는 세계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활약하며, 고성능 브랜드의 입지를 빠르게 다져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사진출처 : 서울신문)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후원은 약 20년 전부터 시작됩니다. 첫 시작은 2003년 아마추어 레이스를 기반으로 한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입니다.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은 당시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현대자동차의 소형 해치백 ‘클릭’ 원메이크 레이스였습니다.

KSF 아반떼 컵

2011년부터는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이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로 이름이 변경됐고, 현대자동차는 지속적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후원했습니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아반떼 챌린지’,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클래스’ 등 다양한 클래스가 개최되어 슈퍼레이스와 함께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2019년 시작된 현대자동차 N 페스티벌

이후 현대자동차는 N 브랜드 출범 이후 2019년부터는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한 벨로스터 N을 기반으로 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기존 아반떼 컵 마스터즈 레이스와 함께 통합 운영됐습니다.

현대자동차 N 페스티벌 벨로스터 N 컵

N 페스티벌은 벨로스터 N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N 라인업이 확장되며, 모터스포츠 입문자부터 아마추어, 프로까지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가 신설되기 시작했고, 지금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서킷 주행을 위해 만들어진 아반떼 N 컵카

현재 개최되는 레이스는 입문자급 레이스인 아반떼 N Line 컵(N3 Class)와 아마추어급인 벨로스터 N 컵(N2 Class), 프로급 레이스인 아반떼 N 컵(N1 Class)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아반떼 N 컵은 오로지 서킷 주행만을 위해 만들어진 차량으로 레이스 전용 슬릭 타이어를 사용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에 참가하기 위해 필요한 R-tune

모터스포츠에 입문하고자 하는 입문자를 위한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도 운영합니다.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 역시 아반떼 N, 벨로스터 N, 아반떼 N Line 차량별 클래스로 분류됩니다. 타임 트라이얼은 먼저 정해진 시간 동안 전체 참가자가 서킷을 주행하여 한 바퀴의 랩을 가장 빠른 기록으로 주행한 순으로 포인트를 부여합니다. 이후 각 회차 별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레이스 방식입니다. 특히 타임 트라이얼은 추월 등의 부담이 적고 최소한의 R-tune만으로 참가할 수 있어 모터스포츠 입문 장벽을 낮춰줍니다.

2022 N 페스티벌 참가 드라이버

또한 N 페스티벌은 참가하는 것 외에도 관람하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빠르게 질주하는 차량들을 보며 모터스포츠의 가슴 뛰는 순간을 함께 즐기는 것 역시 모터스포츠의 재미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돌아오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2022 N 페스티벌의 마지막 라운드가 영암 F1 서킷에서 개최됩니다. 그동안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N 페스티벌을 통해 모터스포츠에 한걸음 다가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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