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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자동차 Jan 10. 2023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2열 공간 확대된다”

지난달 20일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의 디자인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낸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입니다. 이날 현대차는 디 올 뉴 코나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모델을 비롯해 전기차, N 라인까지 총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특히 이번 디자인 공개와 함께 디 올 뉴 코나의 제원 일부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공개된 디 올 뉴 코나의 제원은 두 가지로 전장(4,350mm)과 휠베이스(2,660mm)입니다. 이 수치는 내연기관(하이브리드) 모델 기준이며, 범퍼 디자인이 다른 전기차는 전장이 4,355mm, N 라인은 4,385mm입니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내연기관 모델을 기준으로 디 올 뉴 코나는 1세대 모델 대비 전장은 145mm 늘어났고, 휠베이스는 60mm가 늘어났습니다. 길어진 전장은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얼굴인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와 조화를 이뤄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와이드하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실내

실내 공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휠베이스는 무려 60mm나 늘어났습니다. 1세대 모델은 경쟁 소형 SUV 중 휠베이스가 짧은 편에 속했으나, 이제는 경쟁 모델과 비교 우위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경쟁모델 대비 뛰어난 2열 거주성을 확보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2열 벤치 시트

특히 디 올 뉴 코나는 2열에 굴곡이 없는 소파 형상의 벤치 시트를 탑재했습니다. 이 시트는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락한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합니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1열

2열뿐만 아니라 1열 공간 활용성도 개선됐습니다. 센터 콘솔에 위치하던 기어 노브는 스티어링 휠 우측에 전자식 칼럼 기어 레버로 변경됐습니다. 덕분에 비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완성하는 동시에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수납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또한 수납공간 일부에 무드 조명을 적용하는 등 감성적인 측면까지 고려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달 중 디 올 뉴 코나의 상세 제원 및 가격을 공개하고, 내연기관 모델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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