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가 3일(수) 정식 출시됐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 급 부분변경 모델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편의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대폭 높였습니다.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쏘나타 디 엣지의 특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는 현대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중 하나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가장 기본 트림부터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적용해 엔트리 트림부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18인치 알로이 휠 등의 고급 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전 트림에서 고급 사양을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나란히 배치한 통합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습니다. 기존 모델의 10.25인치 디스플레이 대비 크기와 비교하면 약 2인치 커졌습니다. 특히 경쟁 모델 중 가장 큰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우수한 시인성을 제공합니다.
쏘나타 디 엣지에는 디 올 뉴 그랜저에서 먼저 선보인 전자식 칼럼 기어 레버가 적용됐습니다. 기존 센터 콘솔에 위치하던 버튼식 기어 레버가 스티어링 휠 우측 뒷편으로 이동되어 운전 중 조작이 필요할 때 불필요한 동작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어 레버 조작 방식을 차량의 진행 방향과 일치시켜 사용 직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실내 지문인증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지문 인식 장치는 클러스터 좌측에 위치하며, 차량 내 결제뿐만 아니라 차키 없이 시동도 걸 수 있어 편의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쏘나타 디 엣지에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 진화하기 위한 무선(OTA, 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됩니다. SDV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를 의미합니다. 쏘나타 디 엣지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항시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은 가장 기본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어, 쏘나타 디 엣지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분들이 누릴 수 있는 사양 중 하나입니다.
쏘나타 디 엣지는 일반 내연기관 모델부터 친환경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됩니다. 일반 내연기관 모델은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5 터보 ▲LPG 2.0로 운영되며, 친환경 ▲가솔린 2.0 하이브리드까지 총 5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kg.m의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디 엣지의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2.0 가솔린 모델 기준 2,787만 원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가격 및 사양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