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0월이 마무리되고 11월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10월은 현대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가격이 공개되는 등 다양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한 달간 있었던 현대자동차 관련 소식을 한눈에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월 초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가 완료된 이후 정식 가격이 공개됐습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2WD 모델의 경우 143만 원 상당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준 3,888만 원부터 시작하며, 프레스티지 4,136만 원, 캘리그래피는 4,621만 원입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2WD 모델의 공인 연비는 15.5km/L입니다.
10월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을 주름잡던 토요타의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와 비교평가에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현대차가 서로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간 ‘디지털 키 2’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현대차는 삼성과 구글, 애플과 협업을 통해 기존 스마트폰 제조사가 제공하는 앱(App)에서 운영체제 기반으로 재편해서 스마트폰 제조사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앞으로 디지털 키 2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이용 가능하게 됐고, 앞으로 지원 가능한 기종이 지속 확대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24일(화)부터 인증중고차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현대차 인증중고차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의 인증중고차로 엄격한 성능 검사와 상품화한 후 품질 인증을 거치며,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매매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중고차 구매 고객도 1년 2만km의 무상보증과 블루링크 1년 사용권, 차량 가격의 0.2% 멤버십 포인트 적립 등 신차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차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현대차 전주 공장에서 상용차 전체 라인업을 전시하는 ‘2023 현대 트럭&버스 페스타’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함께 총 36대의 상용 차량이 전시됐습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이오닉 5 N, 제네시스 GV80 쿠페 등의 승용차 라인업을 함께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