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화) 밝혔습니다.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는 현대차가 전국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현대차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고객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의 안전 주행을 돕기 위해 이번 안심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현대차 승용 및 소형 상용 전기차 전 차종이며 ▲절연저항 ▲전압편차 ▲냉각시스템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여부 ▲하체 충격/손상여부 ▲고장코드 발생유무 등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된 총 9개 항목을 검사합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사 고객센터를 통해 평일 및 토요일 중 원하는 일정과 장소를 선택해 예약한 후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현대차 고객은 전국 22개 직영 하이테크센터 및 1,234개 블루핸즈에서 점검이 가능합니다.
현대차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사 고객센터 (현대자동차 ☎080-600-600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고객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주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EV 에브리(Every) 케어’를 통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신규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크레딧 또는 홈 충전기(설치포함) 무상제공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차량 출고 후 1년 이내 전손사고 발생 시 신차교환 등 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