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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자동차 Aug 16. 2024

꾸준히 성장하는 중고차 시장, 요즘 트렌드는 어떨까?


중고차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는 중입니다. 특히 구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뢰도가 높은 현대 인증중고차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죠. 현대 인증중고차는 중고차 시장의 정보를 제공하며 소비자가 더 현명하게 중고차를 살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대 인증중고차가 분석한 요즘 중고차 거래 트렌드, 함께 살펴볼까요?

연령/성별로 구분한 중고차 거래량에서는 40대 남성이 25,231건으로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50대, 30대 남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은 활발한 사회 생활로 안정된 수입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사회 진출 후 구입한 자동차의 교체 시기가 임박하는 경우가 많아 중고차에 관심이 많을 시기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녀를 합친 연령별 거래량으로 보면 50대가 23.7%로 가장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여성 구매자 중 50대가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50, 40, 30, 20대 순으로 거래량이 활발했으며, 이를 연령별 거래량에 반영하면 그대로 50대가 가장 많은 셈입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모델(*최근 10년 이내 연식 차량 대상)은 2016~19년식 그랜저IG로, 지난 6월 한 달 동안 총 2,177대가 거래됐습니다. 2위는 2,040건 거래된 2019~22년식 그랜저IG였으며, 2014~17년식 LF쏘나타가 1,471건으로 현대차 중에서는 3위, 전체 7위에 올랐습니다.

2016~19년식 그랜저 IG는 30대부터 50대까지 고른 연령에 걸쳐 남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중 30대 남성의 거래량이 387건으로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였습니다.

중고차 구매자는 신뢰도 높은 브랜드와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오랜 기간 국산차 시장에서 높은 품질과 신뢰성을 증명했던 그랜저의 이미지가 중고차 시장에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형차의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중고차 시장에서의 인기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차급별 판매량에서는 중형차가 48,047건으로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였습니다. 쏘타나 급의 중형 세단과 싼타페 급의 SUV를 모두 포함하기 때문이죠. 중형차 중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모델은 YF쏘나타로 총 1,691건 거래됐으며, 그 뒤를 이어 LF쏘나타(1,471건, 전체 2위), 싼타페TM(1,255건, 전체 4위), DN8쏘나타(1,234건, 전체 5위) 등 현대차 모델이 순위권 상위에 올랐습니다. 중형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전통적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바디타입별 거래량을 살펴볼까요? 신차 시장에서는 SUV가 강세인 것과 달리 중고차 시장에서는 세단 모델이 많이 거래된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세단은 총 68,733건, SUV는 미니밴을 포함해 49,923건의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중고차 세단 거래모델 상위 10위 내에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모델이 7개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중고차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료타입별로 거래량을 살펴볼까요? 최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이브리드 중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인 모델은 2019~22년식 더 뉴 그랜저IG 하이브리드로, 총 584건의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2위는 2017~19년식 그랜저IG 하이브리드로 381건이 거래됐으며, 2011~14년식 YF쏘나타 하이브리드도 타 차량 대비 저렴한 가격(904~1,265만 원)으로 전체 5위에 올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입니다.

가솔린과 디젤에서는 각각 2011~16년식 그랜저HG가 전체 4위, 2012~15년식 싼타페DM이 전체 3위를 차지했습니다. 가솔린에서는 아무래도 차량 가격이 낮고 유지비 부담이 적은 경차가 인기입니다. 하지만 그 뒤를 고급형 모델인 그랜저가 차지하고 있는 것이 독특한 점입니다. 디젤에서는 전통적으로 미니밴 모델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싼타페DM이 SUV로는 최고 자리에 오르며 인기를 보여주고 있네요.

LPG에서는 2014~17년식 LF쏘나타가 885건 판매되며 1위, 2011~16년식 그랜저HG가 824건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여기서 각 연료유형별 1위 차종의 판매 대수를 보면 대략적인 연료유형별 거래량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가솔린 1위 차종은 3,411대, 디젤 1,846대, LPG 885대, 하이브리드 584대, 그리고 전기차와 수소연료전기차는 각각 402, 166대입니다. 현재 신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약 10년 전부터의 시장 판매량을 감안하면 당시 가장 많이 판매된 유형 순으로 매물의 수도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준으로 살펴본 중고차 거래 트렌드, 어떠셨나요? 현대 인증중고차 페이지 ‘Hi-LAB’에 방문하시면 관심 모델의 시세와 통합이력 등 상세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중고차 구입이 어렵거나 두려운 분들을 위한 거래 꿀팁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죠. 중고차 구입 예정인 분들이라면 현대 인증중고차 페이지에 방문해 보세요. 현대차가 보증하는 높은 상품성과 신뢰도를 갖춘 중고차를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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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현대 인증중고차가 제공하는 2024년 6월 기준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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