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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자동차 Jul 14. 2021

2021년 상반기, 3~4천만원대 가장많이 팔린 차는?

벌써 2021년 상반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반도체 수급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내시장에서 상반기 370,055대를 판매했습니다.


오늘은 상반기 현대자동차를 찾아주신 고객분들이 어떤 차를 많이 구매하셨는지 판매 DATA로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상반기 전체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승용이 164,219대로  44.4%를 차지했습니다.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나, 베뉴 등으로 이루어진 RV는 138,839대로 37.5%의 비중을 가져갔습니다.


여기에 포터, 포터의 전기차 버전인 포터EV, 그리고 스타리아 등으로 구성된 소형상용이 66,997대가 팔리며 18.1%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글로벌 트렌드처럼 국내 시장에서도 SUV의 비중이 많이 높아졌고 계속 늘어나는 흐름이지만, 아직도 전통적인 세단들의 비중이 더 높았습니다.


여기에 친환경 차들의 판매도 강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 비중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상반기 전체 370,055대에서 친환경차는 총 51,086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 대수에서 13%의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아이오닉 5가 6월에만 3,667대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고, 수소전기차 넥쏘는 상반기 동안 4,416대가 팔리면서 친환경 차량 확산을 이끌었습니다.


자 그럼 상반기 동안 많이 팔린 현대자동차 TOP10 차종을 하나씩 만나 보시겠습니다.


2021 현대자동차 상반기 판매  TOP 10

※ 포터, 그랜드스타렉스 제외

10위는 전기차 아이오닉 5입니다. 


상반기 총 판매 대수는 5,700대를 기록했고 6월에 3,667대가 나오면서 빠르게 상반기 판매 순위에 진입했습니다.


독자 모델로 개발된 아이오닉 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친환경 전기차의 중요한 첫 단추를 훌륭하게 끼워낸 아이오닉 5는 국내 해외를 가리지 않고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소형 SUV 베뉴는 상반기 전체 판매량 7,252대와 6월 판매량 1,418대로 9위를 차지했습니다.


베뉴는 밀레니얼 세대의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을 본격적으로 반영한 최초의 SUV입니다.


덕분에 작은 체급이지만 큰 차들이 필요한 경우에도 충분히 쓰일 수 있고, 이런 높은 기능성을 아이코닉하고 팝한 디자인으로 마무리했습니다.


8위는 상반기 총 판매량 7,568대, 6월 판매량 639대를 기록한 코나입니다. 


코나 일반 모델,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가성비를 앞세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하반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코나의 새로운 버전.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SUV 코나 N이 대기중에 있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최고 280마력까지 나오는 코나 N의 강력한 출력은 N 그린 시프트를 통해 일시적으로 290마력까지도 올라갑니다. 


편안한 일상 주행부터 눈, 진흙, 레이싱 서킷까지 모두 달릴 수 있는 코나 N은 어디든지 달릴 수 있는 고성능 SUV라는 새로운 니치마켓을 개척해 하반기가 더욱 기대되는 코나입니다. 


7위는 놀랍게도 완전한 신차인 스타리아입니다. 스타리아는 4월부터 판매가 시작됐고, 그마저도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졌지만 당당히 상반기 전체 7위를 차지했습니다.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7,694대, 6월 판매량은 4,304대로 스타리아의 놀라운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레이아웃으로 확보한 드넓은 인테리어는 스타리아를 그 어느 차량과도 비교하기 힘든 독보적인 차량으로 만들었습니다.


미래의 차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스타일링과 편리한 사양들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인기가 지속될 걸로 예상됩니다.


6위는 조용히 판매량을 쌓아 온 싼타페입니다. 페이스리프트를 한차례 단행한 현행 4세대 싼타페는 상반기 판매량에서 21,723대를, 6월 판매량에서 2,780대를 기록하며 여전히 탄탄한 판매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싼타페는 7월 1일부터 새로이 출시될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완전한 신차나 페이스리프트가 아니면서도 6,150대의 계약을 받으며 싼타페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새로운 싼타페 하이브리드로 보다 다양한 파워트레인의 싼타페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4위는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자랑하는 투싼입니다. 투싼의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28,386대를 기록했고 6월에만 3,338대가 팔렸습니다.


현행 4세대 투싼은 새로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에 기반한 파격적인 디자인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새 플랫폼 위에 만들어지면서 이전 세대보다 몸집이 더 커졌음에도 무게는 한결 가벼워져 주행감과 운동성이 보다 좋아졌습니다.


특히 풀 플랫 후면 시트로 넓은 공간성을 강조했는데요 차박 트렌드로 인해 더욱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4위는 국내 대형 SUV의 대표격이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인 팰리세이드입니다. 팰리세이드의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29,541대, 6월 판매량은 4,964대를 기록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최고의 패밀리카로 꼽힙니다. 구매 데이터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를 가장 많이 사는 연령층은 40대라고 합니다.


넓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안전성, 그리고 강력한 주행 성능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팔방미인으로 출시 이래 한 번도 끊김 없이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3위는 쏘나타입니다. 쏘나타는 연식변경 이후 좋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쏘나타의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32,357대고 6월 판매량은 6,127대를 기록했습니다.


컨셉카 르 필 루즈를 그대로 가져온 듯한 디자인의 8세대 쏘나타는 연식변경을 거치면서 센슈어스 모델의 디자인이 기본 모델로 확장됐습니다. 덕분에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2위는 아반떼입니다. 아반떼의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40,222대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고 6월 판매량은 5,973대입니다.


아반떼는 예전 사회 초년생의 차에서 누가 타도 잘 어울리는 차로 진화했습니다.


실제 구매층이 예전보다 훨씬 다채롭게 변했는데요, 높은 연비, 편안하면서도 가벼운 무게에서 나오는 날렵한 운동성, 그리고 독창적인 훌륭한 디자인 등이 아반떼를 동급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 잡게 한 원동력입니다.


상반기 판매량을 견인한 1위, 베스트셀러는 역시 그랜저였습니다.


그랜저는 6월에만  9,483대라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상반기 전체 52,830대라는 놀라운 판매고를  보여줬습니다.


6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현행 그랜저는 역대 그랜저 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라는 평을 업고 매월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랜저의 인기는 광활한 실내 공간, 프리미엄부터 캘리그래피까지 뛰어난 트림 구성, 안락한 주행감과 훌륭한 디자인 등으로 빚어낸 높은 상품성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랜저는 국내 상반기 전체 판매량과 6월 국내 판매에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2021년 상반기 현대자동차 고객분들이 어떤 차를 선택해 주셨는지 알아봤습니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고객분들께 출고되고 있는 아이오닉 5와 사전 계약 돌풍을 일으킨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많이 찾아주실 거라 예상되며, 고성능 N 브랜드를 기다려 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코나 N과 아반떼 N까지 출격을 앞두고 있어 더욱 많은 고객분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반기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가까운 현대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해 실차를 만나 보시고, 드라이빙 라운지를 통해서 시승의 기회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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