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당김의 법칙?
오늘 우연히 어머니와 함께 사주를 보고
오면서 느낀점을 남겨본다.
보통은 사주란 것이 정해져 있는 운명 같은
것이라 생각되어 부모님과 같이 점보러 간적은
거의 없었지만, 오늘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야하는 상황이라 같이 가게 되었다.
예전 나의 소심한 모습에서 사업을 해야 한다는
말을 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많이 내성적인 성격에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사람들 앞에 나서기 꺼려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이었다.
나 자신조차도 전혀 사업할 성격도 아니라
생각했고, 하다못해 매년 어머니께서 사주를
보고 오시면 항상 나라의 녹을 받고 살아야하는
팔자이며, 선비같은 성격에 항상 사업보다는
공무원, 판사, 기술사 등의 사주라고 많이 들었다.
그렇게 매년 그렇게 들으면서 '나는 이렇게
살아야 하는구나' 생각했고, 부모님 또한 너는
이걸 해야하는 사주라 말씀하시면서 자연스럽게
나는 그렇게 살고 있었다.
살면서 정말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은 거의
없었고, 운명이라는 게 정해진 것 같다는 생각에
우울증도 왔던 적이 있었다.
'이대로 정해진 대로 살다가 죽는 것인가?'라
생각하며 좋은 팔자로 태어난 사람들은
좋겠다고 생각했다.
서커스단의 어린 코끼리 이야기가 있다.
어린 코끼리는 어렸을때부터 단단한 쇠 말뚝에
묶여 도망가지 못하게 지내게 된다.
그 이후 어른이 되어 덩치가 커지고 충분한 힘이
있음에도 쇠 말뚝을 뽑을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
사람도 똑똑한척 하지만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것을 깨달아 성장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음을 알았다.
모두가 아는척 하면서 자기 자신을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에 가두어 한계를 정하고 살아간다.
투자공부를 하면서 많은 책들과 성장하는 분들을
만나면서 남의 지시가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주체적인 일을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독서와 투자공부를 통해 미래의 분명한
확신은 내가 부족했던 용기를 넣어주었다.
나는 느리지만 목표를 향해 조금씩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다.
조금씩 단단할 것 같았던 쇠말뚝을 뽑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또 부모님과 함께 사주를 보고 왔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단 한번도 듣지 못한 사주풀이를 듣게 되었다.
마치 다른사람 사주처럼 들릴정도였다.
"이 친구는 이년전에 하던 일은 맘이 떠났고,
사업을 해서 이 식구에 기둥이 되어야 할 사주야.
그리고 사업을 해야하니깐 집에서 잘 도와줘야해!"
"그리고 10년 후는 큰 부자가 될 거야"
"대신 직장은 경험을 쌓는다 생각하고 계속 다녀"
참 사주보면서 처음 들어보는 내용이었으며,
신기했던 것은 이 분에게 작년까지도
매년 사주를 보아왔던 분이셨다.
매년 같은 사주가 나오다가
올해는 완전 다르게 사주가 나왔다.
솔직히 올해 공부에 집중하면서
나는 더욱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그 어떤 미래라도 내가 확신하고 행동하면
분명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삶도, 실력도, 부도, 인성도 모두
내가 원하는대로 되는 것이다.
나는 성장과 함께 작은 성공을 하면서
성공에 대한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올해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어
아침에 일어나면 가슴이 두근거렸다.
저 사주를 듣고 드는 생각은 신기하기도 했지만
내심 '뭐야 10년이나 걸려??'란 생각이 들었다.
'난 더 빨리 부자가 될 거야!'라고
마음속으로 대꾸했다.(ㅎㅎ)
많은 사람들은 갑자기 큰 행운이 와서
인생을 확 바꿔줄 무엇인가 오기를
기대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행운이 계속해서 없을 경우
'역시 나는 안 될 운명인가봐'라고 생각하며
정해진대로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또한 조금이라도 내가 바꿔지는 부분을
발견했을 때는 '난 너무 늦어버렸어 이제
시작해서 언제 저렇게 되지??'라고 생각하며
또다시 '정해진대로 살아야지'라고 생각하게
되어 버린다.
두 발을 가진 사람이
스스로 걸어갈 수 있음에도
배가 다가와 자신을 데려가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꼴
<밥 프록터>
나는 성공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그것을 한치의 의심없이 확신한다.
그러기에 그 과정이 지금 행복하다.
"진심으로 상상하면 그게 이루어진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해"
그럼 반대로 생각해볼 수 있다.
"인간사 미리 정해져 있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
과연 어떤 말이 더 믿음이 가는 말인가??
사주나 점 등은 내가 확신하고 있는 에너지를
밖으로 알려주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혹시 자신을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으로
한계를 정하고 사주팔자란 이름으로
자신을 가두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