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겪고 난 후
내 마음의 모서리들이 하나씩 깎여 나갔습니다.
깎여나간 통증이 있던 자리마다
부드러운 곡선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각진 마음으로 보지 못했던 길도
둥글게 굴러가는 다정한 원으로 바라봅니다.
이 모든 시간은 결국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 둥글게 만들기 위한
하늘이 주신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