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너)에게 하고 싶은 말

우리는 왜 도움을 청하는 걸 어려워할까

by Asurai

괜찮은 척을 오래 하다 보면

이상한 감각이 생긴다.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도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진다.


말을 꺼내는 순간

무언가를 인정해야 할 것 같아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덜 괜찮다는 사실을

드러내야 할 것 같아서.


그래서 우리는

차라리 혼자 견디는 쪽을 택한다.



도움을 청하는 일은

생각보다 용기가 필요하다.


부탁하는 사람이 되는 것,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

상대의 반응을 기다리는 것.


그 모든 과정이

다시 상처받을 가능성을

함께 데리고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고,

말하지 않아도 될 만큼만

자기 마음을 접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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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고,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삶을 씁니다.하루를 버티던 시절부터 회복을 찾아가는 마음까지,내가 지나온 감정의 기록을 솔직하게 적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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